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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점서 100점까지… 대기업이 사원 채용 때 사용하는 ‘학벌표’ (사진)

등급표 작성해 대학에 등급 매기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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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도 물론 나와있듯 

그리고 저 기사 뜨고 불펜에서 리플 수천개 달리며 침튀기게들 왈가왈부했지만.

내가 건국대 동국대 경북대 다 동시에 붙었다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경대 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였고,  두 번째로 잘했던 중요한 선택였음.  (첫번째는 와이프 택한 걸로 간주)

짤방이 주작일수도있겠지.

그런데 저렇게까지 공들여가면서 주작한거라면 무슨 이득으로 주작한 건지도 궁금도 함. 

자기 출신 대학 이미지 밸류업을 그렇게까지 노력할 놈이면 뭘 해도 성공했을 놈임 

애향심, 애사심 같은 것도 투철하고 일정 정도 지위까지 올라갈 주작러. 

그런데 내가 여지껏 일하면서 남 밑에서도 일해봤고,   이제 사람 뽑아가면서도 일해봤고 

그런 경험상으론 출신 대학교 영향력 그렇게까지 큰 줄 모르겠음.  

계열별로 많이 달라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임.   

그래서 상경계열이라고 못박고 시작한거.    (난 상경계열 아니지만 경대 상경계쪽 졸업 친구들이 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