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1차 지명은 타자픽 하자는 갤러들이 많네

근데 스카우트들은 1차는 닥치고 투수 뽑는다

간혹 마땅한 투수 1차감이 없을 경우에나 타자 뽑지
웬만하면 1차는 백퍼 투수다



현재 한태양 신민철 박찬혁 등을 내년 전국 1차 후보로
갤러들이 생각하는데 스카우트들 생각은 다를거야

특히 박찬혁 같은 사이즈 별로인 코너 외야수는 빨라야 2차 2라에나 뽑히겠지

한태양은 유격수 수비 ㅅㅌㅊ면 1차는 몰라도 2차 1라급은 가능

3루수 신민철도 수비가 상급이면 2차 1~2라에 가능할 수 있지만 1차는 어림도 없음 특히 신민철은 경북고전에 프로 지명도 간당한 권진영에게 2연타석 삼진 당했지


방구석 좆카우트와 달리 찐스카우트는 최상위 지명은 절대적으로 투수를 선호함 그 이유는 타자는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이야

지금 1군 엔트리에 올라온 타자들 지명 순번을 봐라


엘쥐 외야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은 미지명 육성선수 출신

큠 서건창 이지영 칩 박해민 박찬도 육성
엔 양의지 2차 8라 홍어 소외감 & 김선빈 2차 6라

그래서 타자 1군은 상위 지명과 비례하지 않잖아

반면 1군 등록 투수는 대부분 1차 또는 2차 2라 이내 상위 지명임


글구 고교 수준에서 아무리 홈런을 펑펑 쳐대도  운동능력이 떨어지면 스카우트에게 인기가 없지

스카우트들은 아마야구 타격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거든

고교 수준에서 빠따를 아무리 잘 돌려도
프로에서 통한다는 보장이 없잖아

반면 수비와 주루가 고교에서 ㅅㅌㅊ면
프로에서도 어느정도 통하거든

그래서 스카우트들은 툴을 많이 봄

아마에서 빠따 원툴인 타자는 프로에서 타격이 안 통하면
써먹지를 못하잖아

반면 툴가이들은 타격이 별로라도 김지찬처럼 대수비 새주자로 활용가치가 높잖아


어쨌든 최상위 지명은 갤러들 생각과 달리 투수가 우선일 거고 이건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