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특별 행사로 '라붐(라팍붐) 여름 파티'를 마련한다. 21~23일 LG 트윈스와의 대구 홈 3연전 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엔 '하이트 EXTRA COLD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중앙 계단 뒤 광장에 '야외 펍(PUB)'을 설치, 치킨과 맥주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경기 후 야외 특별 무대에선 신나는 댄스 음악과 함께 춤을 즐길 수 있는 '금토는 블루다' 공연도 예정돼 있다. 주말 3연전 동안 '라팍 보물찾기' 행사도 벌인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내 좌석 밑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팬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30일까지 야구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나눠준다. 각 출입구에서 스타 선수들의 모습이 새겨진 특별 카드를 모든 관객에게 선사한다. 홈 경기를 찾는 미취학 아동(48개월 이상)과 초등학생 모두에겐 안내 센터에서 삼성의 마스코트인 '블레오 패밀리' 피규어도 제공한다.


삼성 관계자는 "남은 여름 시즌 동안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구자욱 데이'에 이은 또 다른 선수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