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때도 15홈런 꼴랑 한번 턱걸이해봤고

풀타임 3할도 인지도나 커리어에 비해 사실상 많이해본것도아니다

그랬던 선수가 아무리 지명갔다고해도 나이먹고 지명에 어울리게 타격툴 폭발할리가없지..

커리어 보면 좋은것같은데

사실상 안쓰기엔 아깝고..그렇다고 쓰기엔 항상 외야수로서 파워툴,주루툴이 부족해서 아쉬운게 박한이였음

그보다 뛰어난 후배를 키울수없었던게 아니라 박한이보다 잘할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걍 쭈우욱 밀고나감

(박한이 한계점을 알고 어떻게든 다툴을 가지고있는 외야육성해보려고 했던게 선뚱임..결과는 망했지만

한때 강봉규가 박한이를 완전히 밀어내고 20-20을 해보기도함..다만 강뽕규도 나이가 너무 많아서

오래 쓸수가 없었지..)

박용택이나 말년 홍성흔이나..선천적으로 타격툴이 정말 뛰어나든, 아니면 파워툴의 포텐이 있던..

이런경우는 말년에 지명가도된다..웨이트에만 매진해서 파워툴만 올려놓으면 말년 지명으로 꿀빨수있으니까

근데 네들 박한이 몸변화하는거 본적있냐? 아직도 신인때 몸 그대로임 ㅋㅋㅋ근육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르겠음

박한이는 재능은 타고났지만 별로 노력하는 타입이 아님

지명전환하고 몸불어난 홍성흔이나 잠깐 지명외도했을당시 박용택을 봐라..벌크 늘어난게 눈에 보이지..

근데 박한이는 지명자리 보장받은 올해도 몸이 고~대로다~ 아주 모델하실건가봐 ㅋㅋㅋ

난 옛날부터 박한이를 데뷔때부터 좋아는했지만 강력한 스타 선수가 될거라는 기대는 00년대 중반에 일찌감치 접었음..

(05년도였나..몸 잠깐 뿔린다고 언플하더니 스윙메카니즘만 등..신되고 2할중반대로 폭망한후에 다시 똑딱이로 회귀함)

걍 턱걸이 3할이든 하면좋고..만약 그게 안되면 바로 내치는게 좋은선수라고 생각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