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송국에서 중계 알바하던 시절에 중계 담당 PD한테 들은 썰인데

임창용 크보 복귀하고 한창 날아다니다가 블론 남발하고 못 했던 적있었는데

그때 류중일이 내리지 않고 에이스 체면 살려준다고 엄청 쉴드 쳐주고 그랬지

근데 어느날 갑자기 전격적으로 임창용 2군 간적 있는데

언론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치기도 하고 성적때문에 내려간 걸로 아는데

사실은 삼성 홈 경기 있던 날 오전 훈련에 창드랑 칩지만이 오전 훈련 무단 불참인가? 통보 하고 불참인가 암튼 그랬는데

경산에 있는 모 골프장에서 걔들이 있는 걸 목격한 골프장 사장이 알고보니 삼성 사장 이랑 개 베프였던거다

그 사장이 전화로 "야 여기에 임창용이랑 안지만이랑 골프 치고 있는데 우예 된기고?"라고 신고해서

사장이 서울에서 개빡쳐서 케이티엑스 타고 바로 야구장 와서 둘다 2군행 지시했느데

창드가 지가 책임지겠다고 2군간거라더라

그러곤 PD가 하는 말이 창드 예전부터 태도 논란있어서 삼런트에서 걔 안 반겼는데 류감독이 데려오자고 내세워서 데려왔다더라

그러곤 칩사건 터졌을때 첨에 이름 안 알려졌었는데

속으로 ㅅㅂ 창드랑 지만이는 100%다 생각했는데 ㄹㅇ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