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최은희씨는 신상옥감독과 함께 독일에서 북한에 납치가 되어 수년간 북한에서 영화를 제작했다가 다시 남한으로 도주를 해온 분인데 현재는 작고하셨다. 이 분이 한 종편에 나와서 자신이 북한에 납치당해있을 당시를 증언을 했는데 이 증언에 5.18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증언이 나온다. 

1978년 최은희씨는 북한의 부부장급 고위급 인사에게 왜 자신을 풀어주지 않느냐, 언제 풀어줄거냐고 강하게 항의를 하자, 이 부부장이라는 사람은 3년뒤(1980년)에 남한에서 봉기가 일어날거다. 봉기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돌아갈 수 있다"라고 약속했다는 증언을 했다. 

1980년 남한에서 일어난 봉기는 5.18 광주 무장 반란 폭동 외에는 없다. 

최은희씨의 증언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5.18은 우발적, 과잉진압에 반발해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북한이 수년간의 계획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실행해온 기획된 봉기 폭동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최은희씨는 정치적 색채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5.18과 관련해서 특정 세력의 주장을 대변할 어떤 이유도 없기에 매우 중요한 증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