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설령 10년산 동네라고해도 니네집(아파트라던가) cctv사각지대 다 아냐?

난 이거 파악한거부터가 보통사람이 하는 일은 아닌거같은데...
예전에 어느 청부업자의 수첩이란 편 보면
cctv다 피한다고 피해도 진입로나 현장 반경 2차, 3차 범위 내 cctv들에라도 찍히거든.
근데 이번 사건은 근방 cctv로도 안찍히거나
찍혔더라도 수사망을 좁힐수없는 조건이었음.

아파트 출입구는 어두워서 형체가 안보인다
아파트 주변 차도의 cctv로 부부가 탔을 법한 차를 추적하는 건 무리다

이런 조건이 들어맞아서 부부가 증발했다는 기가막힌 결말이 생김.

이걸 단계적으로 나눠서 생각해보면

1단계, 아파트: cctv 사각지대로 아파트에서 빠져나갔다
- 남편이 사전에 미리 파악해둠 (이게 가능할까?)
- 전문가가 사전에 미리 파악해둠

2단계, 아파트 인근 cctv; 아파트 출입로나 주변 차로 등에서도 cctv는 있으나 이걸로 수사를 하기엔 무리.
- 전문가가 이것 역시 예측가능함. 즉 cctv수사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
- 순전히 운과 우연이 맞아떨어진 결과




결론짓자면
1. 경찰 수사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과자혹은 수사관 출신의 전문가가 개입 (후자는 가능성 매우 희박)
2. 남편이 계획+운까지 작용
3. 어느정도 지식있는 전문가(전과자 출심)가 개입+운까지 작용


이 세 조합 중 하나로 cctv 피한것 같음.
지금까지는 2의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