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번 방송 볼때도 의아했던게

그 둘이 귀가하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극단쪽에 최씨가 펑크내서 죄송하다고 장문의 문자(본인이 안보낸걸로 추정) 보냈잖아

그래서 빡친 극단 대표가 최씨한테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남편 연락처 알아낸 다음에 남편한테 전화했댔음

그러니까 남편이 대뜸 하는 말이 아내가 약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바꿔달라하니)전화를 할만한 상태가 아니다.

그 말을 하면서 극단 대표가 들었던 말을 해주는데

대뜸 이랬다는 거야 "성희가 약먹는건 알고 계시죠?"

너네 씨발 니네 와이프가 우울증 증세로 자살기도한 전력까지 있는 사람이면 아무리 가까운 직장동료 전화라도

저렇게 얘기할거냐? 적어도 조금이라도 조심스럽게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우울증 약 이런 얘기는 함구하기 마련인데

자기 아내 얘기를 저렇게 약먹는건 알고 계시죠? 하면서 얘기한다고? 만약에 시발 약먹는거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어쩌려고 그렇게 쉽게 얘기를 하냐

저 때 이미 마음이 떠났건 사람이 떠났건 둘중 하나임. 병원간건 당연히 구라로 밝혀졌고. 저때 이미 안타깝게도 최씨는 이세상 사람 아니었을거고

전씨는 상황 수습한다고 제정신 아니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