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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아기 떨어뜨린 사건 국민청원 내용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09) 2019.05.21 20:16:53
조회 561 추천 0 댓글 7

작년7월10일 사망하였습니다

7월4일 이날 아침에 피고인이 전화가와서 아이가 학교가고 없으니 애기를돌봐주겠다고 볼일있으면 보라고 하여 아이를 맡겼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볼일을봤습니다 그런데 이날 아이가평상시와다르게 엄마곁을 안떠나려고 울었답니다 저희는 그냥 징징데나보다 생각한것이 큰후회입니다

그후

저는오전업무를 마치고 항상 그래왔듯이 아이와 화상전화를 하려고전화를 수차례하였지만 연결이 되지않았습니다 뒤늦게 아이엄마에게 병원이라고 빨리오라고 연락을받고 병원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아이가 뇌사상태로 눈을감고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코마상태라고 하더군요

피고인에게 어찌된일인지 물어봤습니다..흔히말하는 우쭈쭈(비행기놀이) 위로던지고받는놀이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허리에 통증이와서 받지못했다고 했습니다..

허나 아무리 생각을해도 아이가 공중에서 내려오는걸 보고있다가 허리에 통증이 와도 본능적으로 한쪽팔만 뻗었어도 1차적인 충격흡수로 두개골 골절이라는 사망원인이 되지는 않았을까?생각이듭니다 바닥에 메트도 깔려있었다고 말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더화가나는건 아이가 떨어지고나서 쿵하는소리와 의식이없는걸보고 바로 구급차를 안부른게 더 억울한겁니다 의식이없다고 볼을 흔들며 뺨을 때리며 물을 얼굴에 뿌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35분에서40분가량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쳐 구급차가 온상태에도 의식이없어 이미 뇌사상태로 접어들어 병원으로 후송중 심정지가와서 CPR을 시행하였습니다

보통 아이를키우는 부모라면 응급상황에 처하면 바로 구급차나 112를 전화를 하게되는데 그렇지못한대처에 너무 안타깝고 억울함을 누구에게도 표현하지못했습니다

또한 저희가 이소식을 들은건 이미 병원응급실에 도착해서야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고즉시 119나 부모인 저희에게 연락을 바로했더라면 방법이나 응급처치를 하였을텐데 이미방치후 응급실도착해서 전화가온터라 저희로서는 안타깝고 억울할뿐입니다

이후 6일을 입원후 결국10일 아이가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이런상황이 놀이로인한 사고인지 머리가 어디에 부딛힌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있는 아이와 피고인만이 아는진실입니다 사고내용은 이렇습니다

허나 저는 더화가나는건 그후 이런상황에 그쪽가족은 자녀와 여행을다니며 일마래에 사과와 진심어린 미안함이 없다는게 2차적으로 화가납니다 카카오톡과 문자메세지로 미안해 정말미안해 이렇게 오더군요

피고인은 너무미안해서 얼굴을볼수가없어서 연락할수가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후 상대방 보험회사측에서 보상을해주더군요

여기서이제 합의문제가 오고갑니다 장례비와 병원비조로 1000만원의 형사합의서를작성하였습니다 허나 민사 형사상의 합의서아니면 합의를 못한다며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후 선고날짜에 합의를 할려고했으나 피해자와 합의가 안되었다고 거짓진술을 하더군요 판사님께서는 양형심리라는 재판연기를 선고하셨습니다 당시 상황은 제가 고액의 아이의 목숨값으로 피고인들에게 요구하였다가 합의가 안된 분위기로 재판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억울한 나머지 진정서를 제출하였고 다시 공판날짜가 잡혔습니다 여기서 이제 피고인들의 태도가 바뀝니다 자기가정말 미안하니 무슨수와 일을해서라도 달달이 갚겠다며 말을 번복을하더군요 제발 합의서를 써달라고 말입니다

저는 애시당초 믿지않았습니다. 그후 선고일까지 가만히 있었습니다 저의심정은 그당시와 지금도 똑같듯이 돈이중요한게 아니라 거짓말을해가며 저에게 다가오는 피고인들을 대한민국의 법에 판단을 맡기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선고결과가 집행유예로 끝나고나니 억울한심정입니다



이런 가해자들의 애시당초 최초진술도 믿고싶지않고 사고내용도 진실이 너무 궁금할뿐입니다.

주부란 가사의일을하며 자녀를돌보는 주된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런사항이 과실치사에적용되는건지
현재 항소 진정서를 제출충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심정입니다 부디 진실을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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