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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와 전씨가 노르웨이에서 살고 있는 거 아니냐 (소설)

ㅇㅇ(167.114) 2019.05.21 21:25:09
조회 1348 추천 2 댓글 11

소설 한번 써봄. 음슴체 죄송.


갤발 장씨 남편 정보 (정확하지 않음)

한국 사람이지만 노르웨이가 아닌 다른 북유럽에서 태어나

대학만 한국에서 나온 현씨?

무역 관련 업종에 종사하다가 지금은 은둔 생활.


하도 증거가 없으니 걍 소설 써보면

지금 노르웨이에서 살고 있는 장씨 남편이 실은 전씨이다.


장씨와 장씨 남편의 첫 아기가 사실은 장씨와 전씨의 아기.

우리 아기가 죽었는데 전씨가 최성희씨랑 결혼한다고 그러니까 장씨 빡침.

그런데 심지어 최성희씨가 임신하게 됨.

노르웨이에 있던 장씨는 질투의 화신이 됨.

눈에 뵈는 거 없음. 죽여버린다는 말로 절로 나옴.

당장 전씨를 만나러 가야 하고 둘이 평생 살아야할 욕망이 넘침.

원래 장애물이 많으면 더 타오르니까.


장씨가 이혼하고 전씨와 재혼한다고 해도 장씨 집안이 끈질기게 반대할 거고

한번 이별 했을 때 최성희씨는 자살시도하는 등 전씨도 이혼하기 어려운 상황.

둘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노르웨이에서 과거를 버리고 둘만 살고싶어 함.

그래서 장씨의 남편과 전씨의 아내인 최성희씨를 제거해야만 함.


장씨는 정리할 게 있으니 먼저 한국 들어간다고 하고 남편에게 따라 들어오라고 언질.

남편을 한국으로 부른 이유는

남편이 고향과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다면 한국이 연고지도 아니고 근처에 사는 가족도 없으니

시신이 발견되더라도 무연고 처리될 가능성이 높음.

게다가 지문등록이나 주민등록증도 없을 테니 더욱더 무연고 시신될 가능성 큼.

만약 전씨를 노르웨이로 불러서 남편을 죽인다면 사건 처리 절차를 잘 모르고

언어적으로도 불리하니까 처리가 쉽게 남편을 한국으로 불러냄.


그동안 장씨는 전씨가 남편과 닮게 수술시켜줄 성형외과를 알아보러 다님.

6월 말에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를 예약한 것은

그 때쯤 수술을 하고 이목구비 자리잡고 붓기가 가라앉을 것 같아서였는데

생각보다 경찰조사가 일찍 시작되자 그냥 서둘러 출국해버림.


장씨와 전씨가 입국한 장씨의 남편 죽이고 이후 전씨의 아내 최성희씨를 죽임.

전씨는 장씨와 함께 노르웨이에 도망갈 생각이었으니

아내를 죽이는데 필요한 모든 조력을 다함.

CCTV 피하는 것. 한국에 머무는 전씨에게 이동편, 숙박편 제공 등.

이 모든 플랜과 연락 주고 받은 게 노트북에 담겨 있어서 가지고 나갔고

노르웨이에 갈 생각이었던 전씨는 별 생각 없이 버릇처럼 여권을 챙김.

이게 실수였음. 사실 장씨 남편의 여권으로 출국하는 거였는데.

엘리베이터 영상에서 거울로 자꾸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듯한 제스쳐가 있는데

성형수술을 받으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 보는 중인 거였음.

부산 내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받는 건 위험하니까

서울이나 강원도 근처의 적당한 성형외과 방문해서 수술함.(전화 신호가 있던 곳)

그리고 전씨는 자기 가족에게만 자신은 안전하고 최씨와는 끝났다는 등의 말을 함.

전씨 가족들은 최성희씨가 안 좋게 된 것을 눈치 챘고

아들이 얼마간 숨어있어야 한다는 걸 인지함. 그래서 조사 때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음.

그러나 전씨는 신분 세탁이 들킬 위험이 있으니까 그 이후로 가족과 연락을 끊음.

전씨 엄마는 3년 전과 달리 걱정되어 찾아감.

옷을 비교적 잘 차려입고 엄마야 라고 말하면서 문을 두드린 것은

장씨 뿐 아니라 신분을 세탁하고 살고 있는 아들 전씨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음.


1편에서 PD가 갔지만 남편은 만나주지 않고 이상한 영어로 전화통화만 했음.

그 이후 남편은 회사 그만두고 살던 곳에서 벗어나 이사하고 은둔 생활을 함.

본래 남편은 은둔 생활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하는 건

자신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달라진 것을 다른 사람들이 눈치챌까봐.

보통 동양인의 얼굴을 잘 구별 못한다고는 해도

언어적인 면이나 행동거지가 달라지면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사회와 어느정도 격리생활을 택한 것임.

이대로 버티다가 몇년 지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면 신분 세탁이 완전히 될 것으로 희망.


이번에 그알에서 찾아갔을 때도

실루엣 정도만 확인했지 정확하게 남편 얼굴이나 장씨의 얼굴이 찍힌 건 아님.

항상 커텐을 치고 살고 있는 점도 수상.


어떠냐?

그냥 소설 한번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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