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렇게 살아?

분명 음식물쓰레기를 행궈도 그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텐데...

솔직히 나도 사는 집은 내 주방보다 깨끗하진 않지만

적어도 분리수거랑 쓰레기는 최대한 작은 봉투에 넣어서 매일 버리는게 맞는거 아니냐

그리고 얘네들은 지들 집이 씹창이 난건데 왜 누가봐도 상관없는 핑계를 대고

그걸 또 방송하는 그알 수준,,,

나도 우울증이고 불면증이 10년이 넘었는데 졸피람 쳐먹고도 일어나서 쓰레기는 가져다 버린다.

일주일 하루 쉬는 날에는 그나마 깨작깨작 집 치우고 빨래하고 예능보면서 빨래 개고 그거 다 하면 나는 오히려 기분 좋아지는데,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쓰레기집이란게 존재하는게 너무 끔찍한데 그치들의 이유가 뭔 개놈의 무기력이야.

걍 존나 하기싫고 해줬으면 좋겠고 힝 난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난 이렇게 됬어 이지랄.

게으르단 말로 재단하지 말하지만 그냥 진짜 존나 게으른거지.

집 밖에 나갈때 계단, 엘레베이터에 쓰레기봉투 하나씩만 들고가도 쓰레기집이란게 없어지지

난 도당체 요즘 20대들 이해가 안된다.

도당체 무슨 일을 하길래 퇴근 후 집에와서 쓰레기 내다 버릴 정도의 에너지가 없다는거야?

근데 쳐 앉아서 모니터 예능 보면서 소주 따를 힘은 있고?

키우는 애옹이랑 댕댕이는 도대체 무슨 죄야.

나도 둘 다 키우지만 애들이 뭘 잘못먹어서 큰일날거란 생각도 못하나?

하다못해 키우는 애들때문이라도 청소를 해야지

나 진짜 그알 팬인데 이건 좀 너무하네

오히려 앞으로 한국이 없어질 너무 낮은 출산율을 그알이 주도하고 있는거 같다.

그냥 미친 정신병자를 취재해서 마치 이유가 있고 심지어 작은 집에 키울 수 없는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

그냥 남의 집을 망쳐놓고 아무렇지 않다가 그알 취재다 싶어서 청소대행하고

그냥 존나 게으른 미친것들을 촬영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왜 긍정적으로 방송하는거지?

그런것들이 사회에서 사라져야되는거 아냐?

내가 장담하는데 오늘 방송에 나온게 원룸 혹은 투룸이었는데 그거 적당히 치우는데 일주일에 한시간이면 떡을 친다

제발 사회적으로 무언가 하겠다고 뭐라도 노력하고 스트러글링 하는 사람을 취재하며 응원하고

그냥 어떻게든 해주겠지 하는 사회적 포기자를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포장하지말자 진짜.

존나 열심히 일하는 내 주변 사람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게 몇년째인지 이제 기억도 안나.

마지막 엔딩에 애옹이를 위해서 모래를 사고 스크래처를 사면서 고양이를 위해서 노력했다고 인터뷰를 하는데

6천원짜리 스크래처가 보이고

모래는 당연히 사야지 미친련아,

이딴년을 옹호하는 그알 수준.

진짜 제발 인생 포기한 사람말고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을 한번이라도 위로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