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추리하는게 쉬움

범인은 금품이 목적이 아니라 "강간 살인"이 목적인 이상심리자다

첨엔 맨 윗층에서 벨을 눌렀지 (모자 쓰고 신문이 끼고 있는 놈)

근데 아줌마가 뭐 한다고 대답을 안했고 그러자 범인은 그냥 계단으로 내려갔다

즉 범인은 빈집인줄 알고 내려갔단거.... 금품을 목적으로 한 빈집털이범이 아니란 얘기다 ... 사람을 타겟으로 했다는거...

피해자집에 들어간건 마침 피해자가 나가려고 문을 열었거나 범인이 벨을 누르고 어쩌구 저쩌구 했거나.....

범인은 신문에 싼 칼을 꺼내고 꼼짝마.. 라고 했을테고 근데 피해자는 통제에 따르지 않고 집안에서 도망다니다 인터폰까지 하려했고...

이 과정에서 범인은 주먹으로 피해자를 계속 때렸지... 즉 살인 하나만 목적이었다면 주먹 쓸 필요없이 현관쪽에서 바로 칼로 찔렀을거다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 주먹으로 때리며 제압했지... 이것은 강간을 하기 위함이었다... 강간을 해야하기에 피해자를 우선 살려두려 했던것

피해자를 제압하고 방으로 끌고가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 손목을 결박했지... 피해자의 스카프를 이용해 손목을 결박했다

즉 범인은 테이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얘기다... 스카프를 이용해 손목을 결박하고 침대에 엎드리게 한뒤

결박도구를 더 찾으려고 뒤졌고 마침 박스 테이프가 발견됐던거.... 

22미터의 테이프를 꼼꼼하게(겉으로 보기에) 감았는데 내가 볼땐 3차례에 걸쳐 감은거 같다

피해자가 살아있을땐 그렇게 꼼꼼히 감기가 힘들지

소리 지르지 못하게 1차로 입을 감았고 ... 그다음 하의를 벗기고 강간을 하려했는데 ... 피해자의 저항으로 성적인 흥분을 못했던거다

그러니까 기분 잡친거지...... 그만큼 범인은 분노했을거고 ....  이런 기분에선 발기가 안됐을거고 강간을 포기하고 바로 살인을 한것

2차로 입,코를 감았을거고... 피해자는 질식사 하게 된거... 사망 후 3차로 꼼꼼하게 감았을거다

이상심리의 범죄자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힘과 통제력을 나타내는건데

피해자가 저항을 많이 한 만큼 결박, 포박을 더 많이 하게 되는거다

증거를 없에려고 뒷정리를 한다음 눈에 들어온 현금 얼마를 들고 유유히 빠져나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