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돈걱정 한번도 안하고 살았는데 눈물 나네.

ㅇㅇ(59.6) 2015.11.02 15:49:13

조회 122 추천 1 댓글 3

우리집이 자산이 많은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범하다고 말하기엔 오히려 엄청 못사는 수준이라고 들 정도 인데.

그래도 진짜 나는 감사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난 결혼도 꿈도 없고 한달에 150 버는 생활로 그냥 근근히 살면서 저축하고 살면 행복할거 같거든

솔직히 빌라도 서울에는 싼곳들도 많고 강북 넘어가면 진짜 괜찮은곳도 싸고 . 강북 동대문 강서 이쪽 이나...

한번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불행해본적은 없거든.

돈에 연연하지 않는 인생이라 행복한건지는 모르겠다만

그냥 저냥 살면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을 바라기에 그렇게 공시충이 되고 편돌이하면서 박박 살지. 그렇게 사나 어떻게 사나 자기가 행복하면 그만 아닌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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