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태까지 우리집이 흙수저인줄 알았음

흙수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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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이 밝힌 본인의 이상형 작성자 : ㅇㅇ

난 여태까지 우리집이 흙수저인줄 알았음모바일에서 작성

?(115.139) 2015.10.31 18:27:31

조회 225 추천 2 댓글 1

맨날 가난하다고 해서 보일러도 못때고 패딩도 없어서 가을옷입고댕겼다 비닐소재 버스럭거리는 얇은거 있음
추운지도 몰랐는데 초2이후로 안입었으니까 패딩이 무슨느낌인지도 몰랐던듯
지금은 아빠가 사줘서 입는데 ㄹㅇ
여름옷은 동대문에서 5000원 옷 사다가 돌려입고 그랬다 지금 쭈글쭈글해져서 입기 좀 창피함
외식은 당연히 못하고 샤프심사는것도 맨날 고민하면서 삼
밥은 김치볶은거나 멸치 계란 이런거 먹고 살았음
간장밥은 배가 너무 빨리 꺼져서 못먹겠더라
고기는 급식에서 보고 치킨은 일년에 한번 친구랑 돈 쪼개서 먹었다
알고보니 엄마가 걍 나한테 관심이없었던거.. 알고나서 서러워서 고시원으로 나갔음 싸운게 계기가 되서
싸울땐 밥도 안챙겨주고 모른척해서 이때까지 쌓였던게 폭발해서 나갔음
생각해보니 엄마가 직장생활하느라 밖에서 외식 많이 하고오고 맨날 엄마방만 따뜻했음
이런 경우는 뭐냐 엿먹은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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