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미국유학 갈수 있었음

사실 나 미국유학 갈수 있었음앱에서 작성

아아아아오

2024.04.20 23:32:26

조회 100 추천 2 댓글 2

엄마가 보내주겠다고 해서 보딩 10학년부터 갈수있었는데

내가 자발적으로 안가겠다고함

거기서 1년동안 사람처럼 유학하려면 최소 1.5억이라

7년이면 10억이잖음?

부모님 미래 소득이랑 현재재산 고려해서

10억 쓸 돈은 딱 있긴했음ㅇㅇ 노후자금도 5억 넘게 남긴하고..

근데 그 돈 써서 현지취업 못하고 국내돌아오기엔

우리 집 입장에서 너무 기회비용이 크더라

거기서 10억 쓸바에는 서울 아파트 한채 더 사지 < 이런 생각이 들정도의 애매한 재력임

그래서 현실적으로, 일반인도 갈수있는 호주유학으로 몸틀었음. ㅇㅇ

거기는 외국인 입결 낮음. 영주권 난이도도 미국에비해서 쉽고

내신망한 검고충도 파운데이션으로 들어갈수있고, 4년 합산 3.2억으로 미국보다 합리적인 유학비용이라 생각했음. 물론 거기가서도 졸업하려면 내 노력여하 갈리겠지만ㅇㅇ

가끔은 아 그래도 미국 가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나

자퇴생이면 ged쳐야하는데 준비할거 ㅈㄴ많고, 여기서도 기회비용 상당히 소진됨. 가장 중요한건, 미국 패스웨이는 검고충 안받아줘서 못갔다.

그래서 이게 약간 한이 됐음

만약 부모가 10억따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재력이었으면 난 고민도 않고 미국 골랐을거임

하..

다음생엔 엘리트 금수저 백인 미국인으로 태어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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