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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하고 친한데 집안 경제 개판이면 더 고통이다

흙갤러(39.121) 2024.04.29 13:09:59
조회 66 추천 1 댓글 0

엄마 아빠도 평소에 사이 좋음 동갑친구라 장난도 많이 치고 자식들이랑도 격이없음 


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얘기하고 다 좋은데 문제는 우리집이 부모님 결혼하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월급의 거의 절반을 가져다 받치고 결혼후에도 할아버지가 뭐하나 해준게 없어서 그냥 0에서 시작했는데


그와중에 애 셋 낳고 항상 마이너스 생활함 어릴때는 솔직히 부족하다 이런걸 크게 못느끼면서 


놀러도 자주다니고 괜찮은 가정이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20대가 되보니 집안 경제가 장난아님


대출은 기본이고 맨날 엄마가 카드돌려막기 하고 있었고 내가 어느정도 돈이 조금씩 생기니까 


단 한달도 내 돈을 움켜쥐지 못하고 항상 엄마한테 돈을 다줬음 그래서 나도 스트레스 받고 하나까 


싸움도 종종 나는편임 근데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사랑은 받고 자란편이니 지금 이 상황에서 연을 끊거나 


나몰라라 하는 그런 판단을 도무지 할수가없음 근데 현실이 이러니 진짜 고통이고 


오늘도 엄마가 300만원 지인빛 갚아야 하는데 나도 그동안 엄마한테 돈 다줘서 한푼도 없고 


정신적으로 미칠지경이다 엄마도 하루종일 돈얘기 계속 하고있고..


차라리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좋은 상태로 성인이 되는게 더 나은게 아니었을지 푸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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