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래?

난 친한친구여도 그 친구네 가정에 무슨 일 생겨서 친구가 불행해지고 인생에 고통이 있단걸 좀 알았으면 싶더라

나쁜 친구는 아닌데 진짜 30살 될때까지 직업이 없어도 된다느니 집이 여유되서 얘 꾸준히 직업있거나 돈 잘 버는것도 아니고 여행은 존나 다니는데 게하에서 만난 누나형들이 그렇게 말했다느니..

존나 나쁜앤 아니고 배울점도 있는 친구인데 가끔 말하는거보면 존나 대가리꽃밭같아 짜증날때가 있음

어떤 방송에 나온 남자도 지는 부모님이 너무 좋아 평생 같이 살고싶고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아줄 여자 찾는다느니 이러는데 ㅠ 아 솔직히 부모가 좋아서 저러는것보단 부모가 맨날 아침 차려주고 다 해주니 몸 편해서 저러지 하는걸로 보이더라


솔직히 가정환경 뽑기 잘해서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가족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여유까지 되는애들 존나 싫은데.... 나만 이럼?

그나마 위안되는건 인간은 다 죽으니까 저렇게 좋은가정에서 태어난 애들도 끝은 있단거야. 쟤네 부모가 먼저 죽겠지 그러면서 슬퍼할거 생각하면 좀 짜릿하고 기쁘고 행복해 얼른 저런 집에서 태어난 애들 부모가 다 싹다 빨리 죽었음 좋겠어

난 친한 친구여도 이런 생각들더라 걔네 집에 빨리안좋은일 닥쳐서 친구가 불행해졌음 좋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