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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때문에 인생 조진 썰 진지하게 푼다... ㅆㅂ모바일에서 작성

Stral60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03:38:02
조회 241 추천 2 댓글 2

난 어릴 적 부터 ADHD, 흙수저, 우울증 그냥 오만가지 다 물고 태어났으며 이 탓에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학생 시절부터 그냥 마음 편한 적이 없었다.
집에서는 애비랑 할머니랑 나랑 이렇게 살았고 어머니는 애비한테 질려서 옛날에 이미 집을 뜨셨다. 그렇게 머리에 피 조금씩 말라가면서 ㅈ같은 집안에 살아가보니 어머니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애비는 나 어렸을 적 부터 존나 폭력적이고 자존감은 디지게 높고 존나 위선적이고 날 그냥 병신 개돼지 취급한 사실상 내 인생의 만악의 근원이다. 애비의 생활 패턴은 대충 이러했다. 일하고 술퍼먹고 집와서 주정부리고 반복이었다. 무튼 그 샛기는 어렸을 적 부터 뭐한 하면 항상 주먹에 욕설이였고, 항상 멍청한 샛기라면서 좆병신 취급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그 원인인 ADHD를 그냥 방치한 미친새끼다.
중요한 점은 애비는 내가 ADHD가 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인정하는데도 그냥 알빠노 했다는거 나중에 대가리 피마르고 물어보니까 내 아들이니까 괜찮다는 식의 존나 모순적인 논리 부터 ADHD가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는 뻔뻔한 식의 논리까지 펼쳐 놓으니 어이가 존나게 털렸다.
이 샛기가 존나 소름인게 존나 위선적이기까지 한것이다. 이웃한테는 착한 척 이 지랄떨고 나한테도 간혹 걱정이랍시고 사랑한답시고 개 지랄 존나 하는데 진짜 구역질 나온다.

학교에서도 ADHD와 ㅈ같은 가정환경등의 요인으로 인해 항상 왕따 혹은 찐따 였다. 아무리 ADHD였다지만 이로 인해서 불편을 겪고 상처입은 무고한 학교 사람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죽고싶고 나 자신이 진짜 벌레새끼같다.

어머니 외에 애비한테 당해버린 더 큰 피해자는 역시 할머니셨다. 나와 같이 오만가지 폭력 억까 다 당하면서도 날 사랑해준 진짜 가족이셨다. 애비의 병신 짓거리중에서도 가장 좆같았던건 평소에는 할머니를 거의 노인학대수준으로 대하는 거도 모자라 내가 중2쯤 되니까 할머니를 요양원에 그냥 냅다 쳐 박아버리는 거랑 내가 군 복무중 할머니께서 천국으로 돌아가셨을 때 향피우는 성소에서 상복 입고 술 퍼먹은 상태에서 술 냄새 풍기며 쳐 누워 자고 있는 식으로 끝까지 고인 모독을 쳐한거다.
이외에도 수많은 수모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주변에서는 아버지는 아버지다 이지랄이다. 심지어 이제는 집에서도 쫒겨나게 생겼는데 그냥 고시원 같은데 쳐박혀서 하루벌어 하루쳐먹다 늙어 뒤지는게 그나마 나을 듯 싶다.
그렇게 결론적으로 좆같은 인생사느라고 공부고 돈이고 준비한거 1도 없고 가족도 다 잃은 정신병자새끼가 되어 사회에서 도태될 운명이 되버림. (여기에 +좆같은 나라에 갖다 버린 1년 6계월은 그야말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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