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29700002

틀딱인지 개인 노력외 다른요소에 대해 고려할 생각자체를 안함

그걸 말할라고 치면 '그거 다 핑계임' 이런식으로 넘어감

'솔직히 너 노력 안했잖아' 같은 게 대단한 팩폭이라도 되는양

그 노력은 무엇으로 부터 기인된걸까?

노력을 누구나 할수있으면 왜 애초부터 노력하라고 지껄이고있는걸까 선생이고 부모고 친구고 나발이고?

이미 명백하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력부족', '나태함'은 개나소나 심지어 초등학생도 지적질할수있는 현상에 대한 표현일 뿐이지 해결책이 아니다

그런 뻔한 현상에 대한 설명이 지겹지도 않나? 몇십년동안 보면서도?

외모도 마찬가지 인데 이세상 어느누구하나 태어나기 전부터 신체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나올수가 없고 그저 부모 거저 잘 만난거 그것 뿐인데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니 이런걸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애보면 좀 모자라보임 다른방향으로

반대로 말하면 왜 외모나 선천적 요인으로 인한 열등감을 느끼는 애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이상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외모가 ㅈ같이 태어났는데 그에따른 이성의 반응이라던지 내가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분위기 환경이 조성되는데 열등감 안느끼기가 쉽냐?

원빈처럼 태어나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건데 

길거리 캐스팅 당했던 연예인 인터뷰 하는거 봤는데 일종의 대단한 능력인양 여기는 게 우습게 보였다

그거 부모 거저 잘만난거잖아

차라리 노력으로 따지면 성형한 사람이 훨씬 나은거지

애초에 물려받은 게 처참한데 돈 시간 나중에 겪게될 수많은 신체적 부작용 리스크에도 결단한거니까

하지만? 자연미인 미남 아니라고 또 까이겠지

그사람 외모로 살면서 겪은 컴플렉스 어떤 마음심정인지 공감해본적조차 없으면서

그저 '자연스러운게 좋은건데'

진짜 좀 쳐맞아야한다 이런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