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찐따 티 나고 내가 병신이라고 느낀 경험

중1때 찐따 티 나고 내가 병신이라고 느낀 경험모바일에서 작성

1234(61.96) 2024.08.20 07:56:47

조회 61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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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부모님 직업 뭔지 자기가 말하면 손들라고 하는데

아버지 직업 이거저거 다 부르고 손 안들은 사람인 나한테 물어봄
>> 쭈뼛거리며 무직인데요..

어머니 직업 똑같이 마지막에 나한테 다시 질문
>> 건설현장에서 돌 같은거를 차로 운반해요

아빠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로 누워있고 엄마는 진짜 저렇게만 설명해줘서 무슨직업인지 모름

대충 다른 직업 답하면 되는데 그냥 행동방식에 구라를 치면 안된다, 어른 말은 무조건 들어야한다, 이게 깔려있어서 그냥 그대로 답해버림

이 사고방식 때문에 걍 손해만 본게 존나 많음
어른이라는 존재가 그냥 다 어려웠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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