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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는 건 천재들이나 능력자들이 둔재나 무능력자를 위로하려고 쓰는 말

흙갤러(211.52) 2024.08.22 21:35:58
조회 59 추천 2 댓글 0

노력이라는 건 천재들이나 능력자들이 둔재나 무능력자를 위로하려고 쓰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자유게시판

시계바늘처럼 | 조회 11 |추천 1 |2012.04.15. 02:59 http://cafe.daum.net/pass50/frz/10287 

(여기에서의 능력은 지력뿐이 아니라 금력(경제력),체력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손주은 쓴소리"를 검색해서 보면 손주은 강사(서울대 동양사학과 졸, 입시학원 메가스터디 대표)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참고로 이분은 과외 및 학원경력이 20년이 훨씬 넘는 분입니다.

 

"공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니? 노력?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주로 노력, 정신력, 끈기 이런게 제일 많이 나오는 데 여기에서부터 너희가 잘못 알고있어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자야.. 이거 웃으면 안돼.솔직하게 이야기해야돼. 80%이상이 여기에 의해서 결정돼..이런 면에서 우리사람들은 솔직하지가 못해..어떤 두뇌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 어떤 두뇌는 약간만 노력해도 엄청나게 잘해.. 왜 이걸 인정하지 않는데? 그래서 사실 서구나 이런 발전된 나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객관적이야. 그래서 학생 교육을 시키면서 유전자가 안되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사회적으로 다른방향으로 유도를 해줘. 우리사회는 안되는 유전자를 억지로 공부시키니까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거야. 내가 14년간 봐온 것은(이때 촬영당시가 2001년)정말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유전자야..내가 유전자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공부를 포기하는게 현명해. 여기에 대해서 솔직해야 되는 거야.. 주변을 봐봐 어떤 집안은 전부 서울대야..어떤 집안은 사돈에 팔촌까지 전부 관광버스타고다녀."

 

배나무에서는 배가 열리고 감나무에서는 감이 열리죠? 똑똑한 집안의 자식은 똑똑하게 나와서 남들보다 그리 노력하지 않아도 공부를 잘하고 쉽게 성공합니다.. 마찬가지로 돈많은 집 자식은 돈이 많으니까 돈을 이용해서 공부를 잘할 수 있게 만들고 정 안되면 해외유학이나 기여입학 등으로 기득권을 학벌로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노력못해서 성공 못하는 것은 아니며 설령 노력으로 어떤 결과물을 얻는다고 하면 그 결과물의 양과 질이 내가 지닌 유전인자와 경제력 등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쉬운 예로 우리가 지능이 일반인보다 많이 떨어지는 사람을 두고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 등 제도를 정해서 보호하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정신지체 등으로 장애인으로 분류하여 복지혜택을 줍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능이나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처럼 양면적으로 지능이나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일반 사람들보다 더 특출난 지능을 가진 소유자가 있고 능력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 까페를 만드신 변호사님은 제가 보았을때 일반 사람이 아닙니다...천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어렵고도 힘든 공과대학과목의 박사학위까지도 무난히 통과하신 분이고 그것도 서울대학교를 학사-석사-박사까지 마쳤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인 사법시험을 통과한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다시 수능시험 공부해도 내 지능의 한계상 서울대학교는 죽어도 못갈 것으로 장담합니다. 사람이 자기 능력이나 한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서울대도 못가는 능력이지만 사법시험은 아마 평생을 두고 공부해도 합격이 힘들 것으로 파악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이라는게 의지,의욕,노력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만약에 저처럼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행정고시나 사법시험에 도전을 한다면 절대 합격도 못하고 인생만 계속 흐르다가 결국 시간만 까먹고 말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눈을 낮추어서 9급공채시험 면사무소 면서기 정도에 도전한다면 비록 능력이나 주변환경 등의 문제 등으로 시간은 오래 걸려도 언젠가는 합격합니다. 그런 것이 바로 본인의 능력과 한계를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는 경우라고 볼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노력만 하면 된다느니 의지와 의욕이 중요하다느니 하는 말들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통용되는데 위에 손주은 강사의 말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손주은 쓴소리 원본은 1시간이 넘는 분량입니다. 잘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시간의 굴레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만에 사법시험 합격하는 사람이나 2년만에 9급공무원 합격하는 사람이나 결국 노력은 똑같이 한겁니다. 아니라구요?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십시오..누구는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반에서 기껏해야 중위권인데 어떤 애들은 매일 노는 것처럼 보이고 오히려 놀기도 잘놀고 공부도 안하는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1등입니다..그런 엄친아 같은 애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무슨 차이일까요? 유전자의 차이 내지는 사람이 타고난 능력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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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이가...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제대로 "개소리" 하시네요.

그리고, 님의 기준의 "천재"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는 단 한번도 최규호변호사님이 천재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노력한 수재"겠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님은..."천재"를 몰라서 그렇지요.
천재는...이미 이러한 "개념 틀" 자체를 벗어나는 사람입니다.
또한, 천재는 시대를 거쳐 몇명 나오지도 않구요. 그런 인간은 님 주변에서 제 주변에서 일평생 한두명 만나기도 힘듭니다.
 
┗  정의의이름으로 03:51 new
인간이 "환경과 소질에 의하여 결정되는가?" 이 문제로 많은 논쟁이 있구요.
님의 말도 일면 타당합니다.
그러나, "증명" 이 안 되었습니다. 다른 반증들도 있구요.
소위, 도킨스 말이 "진리"면...한번 물어봅시다.

도킨스가...정치,경제,사회,기타 등등 다 설명해야 합니다.
나아가, 인류의 현재 최고의 지식으로도 인간뇌는 15% 정도 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과학적 베이스"를 깔고...
님의 주장이 "그냥 주장이라는 것"을 아시겠는지요...?

왜...형법학에서, "주관주의 근대학파"가 "고전적 자유의지론자"를 못 꺾는가?
이겁니다...
완벽한..."증거"를 대세요.
잘난...실증주의 라면서요.

님...
님 이상으로 똑똑한 놈 천지
 
┗  시계바늘처럼 04:01 new
똑똑한놈 아니면 글도 못씁니까? 앞으로는 학력,학벌,시험성적,지능지수 전부 인증해서 글써야 하겠네요...천재의 개념론적인 부분으로 꼬투리 잡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증명이니 뭐니 하면서 나의 생각에 대해서 반드시 증명을 해야 성립되는 식의 마치 공소장이나 판결문의 요건을 요구하는 것은 도데체 뭔지 모르겠네요...판단은 읽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내가 증거제출해서 증명해야 하는 거증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구요!
 
 
입니다. 그냥...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적어도, 관련분야... 책들, 500 권 이상은 더 읽고 이런 글 쓰시죠...

그렇게 정답이 쉬웠으면...미쳤다고, 평생을 바쳐서 경제학 하며, 법학 공부 합니까?
 
┗  시계바늘처럼 03:58 new
관련분야 책 500권 이상 안읽으면 글도 못쓰고 나는 글을 쓸 자유까지 박탈당해야 합니까? 그게 정의이고 법학논리입니까? 500권이라는 기준은 누가 정하며 님이 왜 그런 기준을 정해야 합니까? 내가 왜 님에게 취조라도 당하는 식으로 추궁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사람마다 사상이나 생각은 다른 것이고 나는 내가 인생살면서 지금까지 봐온 것들이 저런 취지라는 것인데 님이 왜 나를 준범죄자처럼 취급을 하며 형법논리를 적용하려 드십니까? 내가 잘났으니 똑똑했다느니 그런 이야기했습니까? 안똑똑하면 글못써요???00 참 이해가 안가네요..내가 님이 최근에 쓴 글에 대해서 딴지거는 글 하나라도 썼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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