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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해서 부모한테 말한썰.txt앱에서 작성

ㅇㅇ(59.23) 2024.08.31 12:31:27
조회 91 추천 2 댓글 0

99년생 흙붕이


고딩시절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상담센세에게 진지하게 상담받았다


애미가 하는 말이

"엄마는 학교오는거 구역질 날만큼 싫다"


학교와서 선생들 보는게 너무 싫다며 반 협박을 했다


전학시킬 돈도 없었는지


그냥 '니가 모나서 그런거다 용기내서 다가가 봐'라고

허울 좋은소리만 했지


될리가 있노


그말 곧이곧대로 쳐믿고 다가갔다가 인신공격 당하고 ,다들 등돌리고 외면하고 ,선생들은 방관하고


그나마 상담선생님이랑 체육선생님 ,그리고 몇 안되는 착한 친구들에게 보호받았다



그래도 마음에 상처를 안받을 수는 없었다


내 마음의 욕심이었던 걸까



지랄났지ㅋㅋ


지금와선 막노동꾼으로 밥만 겨우 벌어먹고 산다


'왜 저항하지 않았느냐 ,엄마아빠한테 말하지'하는데


그렇게 선생들 뵙는거 싫다고 선동하고


'부모랑 선생한테 피해줘서 선생들 보러오게 만드냐' 라며 약한게 죄라고 선동하던 그 모습이


너무도 증오스럽다


공허하다




이제와서 바뀌는것도 없다

따져봤자 이해해라는 말 뿐


자신을 이해해 달라는 부모의 태도는

결국 내 입장을 이해하지 않겠다는 소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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