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학 나온 애들이 전공 공부 충실히 준비하는 애들도 아닌데
대학이라는 곳에 물들어 돈을 좀 썻다고
취업시장에 유리해지는게 납득이 안간다
대부분의 못사는 가정에는 하나같이 학자금과 대출빚을 안게되는데 그 아이들이 조금씩 갚아나가는 절박함을 이 사회가 통용시켜대학을 나온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밀어주는게 이 사회 구조이다
아무래도 빚이 있는 아이는 사회시장에서 눈을 낮춰서
저자세로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쓰이기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은 이미 공부하고 학문을 닦는 곳이 아닌
졸업해서 학위 받는곳으로 전락한지가 오래전이다
근데 지금에서들어 제일 불쌍한 애들이 집이 어느정도 살아서
빚도없이 대학을 졸업한 애들이다
그 애들은 대학물을 너무 쉽게 먹어 사회에서 안정된 일자리 찾기가 쉽지않다 즉 사회에 나가서도 부모에게 의지를 한다
빚을 진 아이들보다 시장에서 안정적 직장 잡기가 힘들지만
빚을 안고 있지않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볼수 있는데
대부분의 이런 아이들이 가는 코스가
공시준비나 공기업 준비 이런 코스를 가지만
온실속 화초처럼 길러진 애들이라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외의 케이스는 정말 학문적 교양을 쌓기위해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집이 엄청 잘 산다던가
부모님들이 전문직에다가 발이 넓은 경우이다
이런 아이들은 졸업후 부모님따라 전문직에 종사하는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