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최저시급이 6000원도 안됄때라서
값 싸게 사업자가 노동자들 부려먹던 시기야
그때 알바자리들은 어땠냐면
주5~6일에 하루 12시간씩 쓰고 이럴때라서
그런 일들이 많을때라서 진짜 못버티고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저렇게 일해도 당시 200만원 넘게 월급 받기가 힘들었다
저때 저런 일 했던 사람들은 사회생활 만랩에 정치질 터득한 사람들이라 좀 영악해
나도 저때가 고졸로 막 일자리 알아보던 때인데
일구하면 못버티고 떠나고 떠나고 그랬어
저 때 사람들사이에서 저런 현상들을 보고 추노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지
그리고 15~18년도쯤에는 시급이 급격히 오를때였어
3~4년만에 2000원 정도 올랐으니까
이때가 경제가 좋았던것 같아
이때 일복이 있어서 구하는 일마다 다 잘구해지고
하고 싶던 치아교정도 돈 모아서 시작했을때니까
19~22년 이때부터 최저시급이 많이 오르고
일터에서 막 부리는 사람이 없었어
이유는 앞서말한 주5~6일 12시간씩 하는 일들이 경제호황이후
앞다퉈 망했어 그런 일자리가 없어지고
사람들은 공장이나 노가다쪽 일로 많이 모였지
나도 일자리가 그런쪽 밖에 없어서 이때 노가다를 많이했어
21~22년쯤 노가다가 호황기를 맞아서 큰 목돈을 마련하게됐는데
22년 가을을 기점으로 노가다 일자리들도 점점 없어졌지
22년 말까지  노가다 일자리만 찾다가
부모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됐는데
이미 지역상권이 다 망했고
높은 시급과 물가등의 이유로
사업장에서는 사람을 정말 적은시간만 썻어
23년 들어서고 지금의 24년 9월까지 월100만원 이상 버는 일을 못해봤어 뭐 중간에 숙식노가다 한달반정도 해서 100이상은 벌었지만 숙식노가다로 100은 알바기준으로 100도 안돼는 가치니까

지금은 주휴수당 기준이 엄격해짐에 따라 주14시간 이하로 쓰는 기업체가 대부분이야 사실 사업체에선 월급줄 형편이 안돼서야
지금 시기에는 전문직 일자리도 흔들리잖아
앞으로 더 살기 팍팍해질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