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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관련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238) 2024.12.08 23:16:13
조회 56 추천 0 댓글 0

이모가 친오빠와 친오빠 아내한테
결혼하고 자녀 낳는 것이 좋은거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나는 주변에서 은근히 결혼 못한 여자 취급하는
것 같은 말 꺼낼 때마다 정말 분노가 치미는데

흙엄마 살면서 가족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고생하고 결국 암 걸리고
뇌종양 걸리고 마지막에는 심장과 폐에
병이 들어서 심장 수술 받고 사망한 과정
모두 지켜본 입장에서..

결혼에 대해 출산에 대해 생명에 대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도 함부로 하고 있으면서
태어날 세대들에 대해 논하며
중요하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

정말 분노가 치민다.

엄마와 내가 살던 집 내 동의없이 처분하고
오빠와 오빠 아내에게 쓰라고 주고
나는 다른 집 가서 지내라는 듯이 말하고
그렇게 취급한 사람들이..

태어날 생명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 있냐

이미 태어난 사람들도 그렇게 소홀히 하면서
심지어 엄마도 그렇게 못살게 만들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됐는데..

너무 너무 경솔하고..

화가 난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 생각 한다면
본인이 객관적으로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냉정히 생각해 봐야 된다.

나의 존재와 자신의 생명이
살아가며 주변에 얼마나 많은 피해와
괴로움을 가져다 주는지

내가 살아감으로 인해서 주변을 얼마나
많이 희생시키고 어려운 길로 떠미는지..

심지어 자녀까지 있어서
금쪽이 같은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많아지며
사회에 얼마나 많은 괴로움 가져다 줄지

객관적으로 정말 생각해보고

사람들이 경솔한 말 그만두면 좋겠다.
이미 태어난 사람들도

괴롭히고 삶을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이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야 된다는 식으로

논할 자격이 있는지..
사회에 악 뿐인 사람들만 늘어가는데

결혼과 출산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중환자실에서 마지막에 엄마가 사망해서
천에 덮여 나오던 모습이 생각나며

이가 갈리고정말 화가 난다.
20대 때 직장에서 이유 없는 명함을

받은 적이 많았는데 나중에 전부 버렸거든.

남자들이었다.
일부는 집에서 사람들 없을 때

가족들도 안 볼 때


갈기갈기 찢어버려버린 명함들도 있었다.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지만..
이가 갈리고 정말 화가 난다.

주변과 이웃 사회에 괴로움과 피해,
그리고 슬픔만 스트레스만
가져다 주는 사람들

객관적으로 결혼하면 안된다고 본다.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살다가 언젠가 죽음이 모두에게
찾아오듯 찾아오게 되면
삶을 마감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왜 좋을 것 없는 여정에서
다른 사람 삶을 관여시켜
여러 사람에게 피해와 슬픔과 괴로움을 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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