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눈깔 터진 정도는 아니고 그냥 멍든거임 어그로 끌려고 그런거 ㅇㅇ

누나랑 엄마랑 싸우는데 엄마가 계속 화내고 벅벅 우기니까 누나가 조목조목 논리로 반박함.

자기 맘대로 안되니까 누워서 울면서 땡깡부리다가 옆에 있는 아령 들고 자해함

근데 진짜 대가리 터져서 죽어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어느정도 조절하면서 콩 콩 하는 느낌

그러다가 눈 맞아서 주위 멍듬

아빠:63년생 (노가다 함)

엄마:85년생 베트남에서 옴 (구라 안치고 한국어는 개잘해서 베트남에서 온 사람 중에 상위 1%일듯, 공장다님)

누나:05년생

나:08년생

아 근데 다음날 아침에 흥얼거리면서 아무 일 없던듯이 대할거라는걸 아니까 ㅈ같네

들어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살림을 다해서 그런지 보상심리가 있는거 같음

정신연령은 중고딩 수준이여서 우리 상대로 이겨먹을려고 함

그냥 다 ㅈ같다 맨날 싸울 때마다 이혼하고 돌아가고 싶다면서 확실히 이혼하던가 진짜로 하라고 하면서 더 날뛸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