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이고 영악하고 이기적인데 아닌 척하고 자식 기 빨아먹는데

그냥 다 차치하고서라도 아는 척 심하고 내 방법이 나은데 자기 방법대로 하라는 게 제일 싫은 부분이라,

그냥 아무 말도 안 듣기로 했음

지원 안 받지 뭐

그리고 이미 자취방도 있고 뭐

질릴 대로 스트레스는 많이 받아서 후회가 읎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연락 안하고 살 예정인데

괜찮으려나

그냥 이제 혼자라는 게 어색하다

20대 중반이면 그럴 나이도 되기도 됐는데

그냥 이걸 처음 해보는 거라 어색한듯

근데 ㄹㅇ로 가족이랑 교류가 내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니까

어쩔 수가 없다

나 오지게 공부시켜서 좋은 대학 보냈는데

계속 욕심 부리고 내 인생에 관여하려 드니까

이제 그냥 대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길 것 같고 이미 생김

부모는 전혀 공감 못하고 왜 그러냐 하지만

진짜 그런데 뭐

그냥 아무 의미없는 얘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오니까 이젠 어쩔 수가 없음

걍 대화를 안하는 수 밖에

씨발 진짜

내 말 좀 듣지 진짜 씨발새끼들 죽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