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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존나 서러웠던거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123.213) 2025.02.08 06:02:24
조회 171 추천 2 댓글 2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빠랑 고시원에 살때였음. 근데 학교에 집 존나 잘 사는데 성격도 털털하고 착한 애 있었음. 

막 그렇게 친한건 아닌데 인사 하는 정도였음. 그때 내가 일당 쎈 레스토랑?에서 서빙 했었는데 걔네 가족 온거. 괜히 불편할까봐 모르는척 했는데 걔랑 걔네 가족이 친근하게 말걸어주고 친구냐고 막 해줌. 
그래서 좋은 애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생각함
근데  박스 버리러 나갔다가 걔네 가족이 나가면서 부모가 쟤는 뭐하는 애냐 왜 알바를 하냐 했는데 걔가 몰라 엄마 죽었대 ㅋㅋ
하는거 듣고 개충격먹고 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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