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라 이런 갤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힘들게 사는거 같아 마음 한켠이 아프기도 하다

젊은 청춘들이 방황하는 모습도 가슴 아프고 제대로 직장 못 구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제일 가슴 아프다

본인도 여기 올라와 있는 여러 흙수저분들 못지 않은 생활을 해봤기에 여러분들의 힘든 상황과 기분 기타 등등

여러가지를 간접적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여기에 흙수저라고 인증하거나 경험담을 쓰는 분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한 의지력과 인내력이 갖추어져 있기에 기반만 마련되면 최소한의 부를 축척할 정신적 기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제 각설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작성하는 글이니만치 허투르 듣지 마시고 시도해 보실 분은 꼭 시도해 보시길 빈다.

취업 관련으로 남성분들 같은 경우 건설 현장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건설 현장엔 사람이 없어서 난리다

하루 일당이 기능공 같은 경우 17만 5천원 준기능공 같은 경우 15만원  팀장은 20만원이다

아 이건 형틀 목공 기준인데 철근이나 비계공이나 거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비계는 위험하기 때문에 약간 더 받는 것으로 안다

문제는 여러분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 건설현장이라는 것은 대부분 인력 소개소를 통해 나가는 것으로 일당 10만원 받고

소개료 1만원 떼이고 9만원 받는 경우가 태반이라는거다 이런 통로를 통해 취업을 하면 건설 현장은 힘들고 돈은 안된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본인이 7 8 9 10 월달 일한 공수를 적어보자면

7월 26개 3부

8월 20개

9월 23개 5부

10월 24개

여기서 곱하기 13만원 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형틀 목공 이란 것을 처음 해봤는데 하루 일당 13만 받았다

그 사람의 나이와 하고자 하는 의지 여러가지 변수등을 통해서 일당이 11~15만 정도까지 측정 되는 것으로 안다 15만은

굉장히 드물고 소개로 가지 않는 이상 드문 일이고 보통 13~11만 사이라 보면 된다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취업센터는 고용노동부랑 조인되어서 수수료 같은게 없고 현장 팀장이랑 바로 연결을 해주는 곳인데

건설노동자 취업알선센터 라고 워크넷에도 검색하면 어지간한 각 시도별로 지사가 있을거다 거길 통해서 취업하게 되면

인력소개소처럼 수수료 떼이는 일도 없다 일 많이 하는 팀 같으면 한달에 29개 넘게 하는 곳도 있고 보통 일년을 12달 나눠서 계산해보면

한달에 통상 23~4개 근무한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각자 일당을 곱하면 월급이 되는데 24개만 했다고 쳐도 15만원 받으면 360만원이 된다

건설업종은 건강 연금 등 세금을 안 떼기 때문에 떼더라도 극도로 적게 뗀다 이유는 다 지들 뒷돈으로 써야 되기에 비리 때문에 줄여주는거고

거의 내는게 없다고 보면 된다 형틀 목공 일이 아무리 힘들어 본들 거기 팀에서 일하는 분들 평균 연령이 50대 넘는다 65세 69세도 있다

그런 분들이 하시는 일인데 젊은이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처음엔 몸이 적응을 못 해서 힘들 수도 있지만 노력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처음엔 누구나 많이 못 하니 이해해준다 도전해라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6개월 1년이면 준기능공은 된다 어지간한 공장이나 알바 하느니 기술 익혀서

돈 많이 벌어서 박근혜가 불법 외노자 추방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건설인력 공백도 많고 단가도 올라간다

작년에 12시간 30분씩 한달에 3일 쉬고 일하고 200만 받았는데 후회된다 진작에 올걸 하고 자기의 꿈과는 관계없는 일을 해서 돈을 벌거면 기왕이면

많이 버는게 낫지 않나 기술도 있고 힘내서 돈 많이 벌길 빈다

그리고 여자는 건설현장에서 먹줄 놓는거 거들어 주는 일도 있는데 힘든 거 없이 하루 일당 12만 이상으로 안다 건설업종에도 여성분들 손이 많이 있으니까

센터에 문의해보고 도전하길 빈다 다들 행복한 인생을 살길 빈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