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좆같아서 화가 끓는데 자기한테 지랄하는 당사자들한텐 찍소리를 못한다..
이런 놈들은 보통 배워먹은 게 없어서 엄한 약자한테 손이 날아가는데
공교롭게도 가장 손대기 쉬운 약자는 흙수저 중에서도 여자(아내)랑 어린애(자식)이고..

이런 놈들은 본인이 섹스하고 아침밥상도 받고 싶어서 결혼하고 성욕에 따라 애도 싸질렀지만 그 결과인 가족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걸 억울해한다
온종일 분노와 열폭만 가득차서
맞벌이하는 마누라가 밥을 좀 늦게 차리면 니가 감히 일하고 온 내 밥을 제때 안 바치고!(철썩!)
애가 무서워서 눈치보다 밥을 복스럽게 안 먹으면 니가 감히 일하고 온 나한테 귀염을 안 떨고!(철썩!)
이러니 집 분위기는 점점 더 좆같아지고 맘이 착찹해진 쓰레기같은 애비는 이제 더 쓰레기가 되기 위해 술을 들이켜기 시작한다
이때부턴 무차별 폭행이 시작된다
술에서 깨면 지가 생각해도 심했어서 괜히 좆같은 먹을 거 하나 사주고 그러는데
가족들이 그걸 달갑게 받아먹지 않으면 또 심사가 뒤틀린다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