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이 중동 순방 중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중동 전체 분쟁으로 확대될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이 중동 순방 중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중동 전체 분쟁으로 확대될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전후 4대 목표'를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인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첫 번째 목표로 이스라엘의 안전을 언급했다.
두 번째 목표로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통합을 제시했다.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축출될 경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이 지역을 통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중동 지역의 대립 구도를 해소하고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마지막으로 '2국가 해법'을 통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로서의 공존을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 문제들이 쉽지 않지만 가자지구의 안정과 회복,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진로 마련, 그리고 지역 전체의 장기적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의 '2국가 해법' 수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지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자지구 군사 작전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튀르키예, 그리스,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으며, 이스라엘과 서안지구를 거쳐 이집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UAE 아부다비와 사우디 알 울라에서 만난 지도자들과 함께 분쟁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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