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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주의보에...서울시, 제설 대책 2단계 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9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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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9일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대책을 2단계로 상향키로 했다.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8천488명의 인력과 1천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강설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등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함과 함께 도로 순찰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 전인 오전 5시 30분경 제설제를 한 차례 살포했고, 오후 3시 기준으로 2.5cm의 눈이 내렸으나 도로교통 혼잡은 현재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퇴근 시간을 대비해 지하철 1~8호선과 신림선 및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 열차를 운영해 비상시 신속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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