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범람, 반복되는 중국 자연재해...공산당이 자초한 재앙인가

SMNEWS

2024.07.05 17:01:29

조회 1261 추천 12 댓글 13

중국 남부에서 폭우와 치명적인 홍수로 인해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했으며, 중국 정부는 피해 지역에 최고 수준의 폭풍우 경보를 발령했다. ⓒAFP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중국의 양쯔강이 범람하면서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한편,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면서 대규모 재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신화통신과 AFP의 보도에 따르면, 안후이성의 다양한 도시에서 수위가 급등하고 있으며, 수백 개의 기상 관측소에서 폭우량이 지속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거지 침수, 산사태, 도로 붕괴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에서의 이러한 재해는 단순한 기상 이변을 넘어서 권위주의 체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의 재해 예방과 구호 체계가 미흡해 정치적 고려와 인위적 개발 프로젝트가 자연재해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형 댐 건설과 같은 개발 프로젝트는 환경 파괴를 초래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학자들은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 체제와 그로 인한 재난 관리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자연재해를 막는 대신 재난 발생 후 후속 조치에 집중하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당국의 재난 대응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중국에서의 극심한 자연재해는 단순히 기후 변화의 결과가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요소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 하늘도 버린 중국, 전역에서 폭우 및 홍수 '시진핑 원망 폭증'▶ 망해가는 중국 경제... 텅 빈 대도시 쇼핑몰 '탈출하는 외국기업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895_10176_54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5280	'달리는 핵폭탄' 중국산 전기차...1분기 폭발 600건 넘어 [4]	SMNEWS	07.23	78	2
5279	중국, 국민들 여권 압수 '해외여행 금지' [329]	SMNEWS	07.23	8263	95
5278	일자리 없어 노숙하는 중국 청년들...'공산주의는 지상낙원?' [129]	SMNEWS	07.23	5457	30
5277	최상목 경제부총리 "전국민 지원법 부작용 우려되는 미봉책"	SMNEWS	07.23	43	0
5276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김백일장군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SMNEWS	07.23	34	0
5275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대학생과 함께 열어가다	SMNEWS	07.23	25	0
5274	필사의 추격, 필사적이었던 현장 속으로	SMNEWS	07.23	38	0
5273	[조우석 칼럼] 지금 국정원-정보사에서 무슨 일이? [1]	SMNEWS	07.22	101	3
5272	돈 떨어진 중국, 공산당 직원도 급여삭감 '폭동 52% 증가' [52]	SMNEWS	07.22	3659	25
5271	북경시도 부도위기...중국공산당, 3중전회서 '공동부유' 표현 삭제 [2]	SMNEWS	07.22	151	5
5270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산업도시 '선전시'도 '부도위기'	SMNEWS	07.22	107	5
5269	중국, 일해도 굶고 안하면 굶어 죽고... '중국공산당만 배불려' [70]	SMNEWS	07.22	7932	58
5268	중국의 막장 식품 유통...하수도 똥물에서 기름 퍼담아 조리하기도	SMNEWS	07.22	110	1
5267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요동치는 미 대선 정국	SMNEWS	07.22	47	0
5266	중국 관영매체, '개혁가 시진핑' 찬양기사 돌연 삭제...공산당이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웠나 [13]	SMNEWS	07.19	1457	6
5265	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50]	SMNEWS	07.19	2119	25
5264	중국, 학교·유치원에도 '썩은 급식'...아이들에게 독성물질 먹이는 나쁜 시진핑	SMNEWS	07.19	191	3
5263	TS 수호천사 탠주-EBS 펭수 역대급 만남…본방 사수 [2]	SMNEWS	07.19	2222	6
5262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SMNEWS	07.19	92	0
5261	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로 대응 지시	SMNEWS	07.19	182	0
526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선정	SMNEWS	07.19	86	0
5259	중국 3중전회, 시진핑 몰락?...9개월 지연 '해결책은 없어' [25]	SMNEWS	07.18	1698	20
5258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 실시	SMNEWS	07.18	91	0
5257	트럼프에 떨고 있는 시진핑..."1년내 중국 파산 위기" [1]	SMNEWS	07.18	276	3
5256	중국, 8월까지 폭우철...충칭 홍수로 '싼샤댐'도 위험 [13]	SMNEWS	07.18	1220	14
5255	중국 붕괴...'벌금'으로 정부 운영...'합법적 약탈경제 시동'	SMNEWS	07.18	158	2
5254	與, '방송4법 필리버스터' 신청 받는다…25일 강행처리 저지	SMNEWS	07.17	99	0
5253	與, 민주당의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헌정 파괴"	SMNEWS	07.17	103	0
5252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	SMNEWS	07.17	115	0
5251	선진국, 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저출산 쓰나미..."인구감소 공포 몰려온다"	SMNEWS	07.17	288	1
5250	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	07.17	125	1
5249	중국의 엄청난 부채... 스스로 만든 핵폭탄에 '초토화'	SMNEWS	07.17	184	2
5248	TS 통합 고객콜센터 운영 '국민 편의' 높였다	SMNEWS	07.17	100	0
5247	경기북부의 미래를 그리다 …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포천서 첫 개최	SMNEWS	07.17	93	0
5246	중랑구, 무더위 탈출 돕는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SMNEWS	07.17	229	0
5245	중국 장강에 계속되는 홍수...산샤댐 최고 수위 도달 [46]	SMNEWS	07.16	6396	32
5244	여야, 대법관 청문회 실시…노경필 22일·박영재 24일·이숙연 25일	SMNEWS	07.16	112	0
5243	추경호 "野 위헌·위법·탄핵…개원식 의미있나"	SMNEWS	07.16	111	0
5242	추경호, '연금개혁 여야정협의체·세제개편' 논의 野에 제안	SMNEWS	07.16	107	0
5241	與 성일종 "트럼프와 이재명 피습 달라…엮어서 꼼수 정치하려 해"	SMNEWS	07.16	121	0
5240	중국, '방첩법' 새 규정으로 개인 스마트폰 검열 강화 [8]	SMNEWS	07.16	700	1
5239	+마포구 '누구나 가게' 인증…무(無)장애 상권 넓힌다	SMNEWS	07.16	117	0
5238	가스公,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 위해 '청렴 나무·우체통' 설치	SMNEWS	07.16	97	0
5237	무역협회,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17일부터 신청 접수	SMNEWS	07.16	98	0
5236	박강수 마포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	SMNEWS	07.15	123	0
5235	與지도부, 해병대원 순직 1주기 앞두고 묘소 참배	SMNEWS	07.15	132	1
5234	전세계에 피해 주는 중국 관광객....'더러운 중국인에 현지인들 '분노' [150]	SMNEWS	07.15	10535	87
5233	트럼프, 피 흘리며 연단을 걸어 내려가면서도 두 주먹 불끈, "누구랑 달라도 너무 달라" [1]	SMNEWS	07.15	241	0
5232	시진핑, 중국을 '문화대혁명' 시대로 돌려놓나?	SMNEWS	07.15	164	0
5230	與 정점식, 野 상설특검 활용 계획에 "이러려고 운영위 사수했나"	SMNEWS	07.15	9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