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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대급 홍수에 '식량 위기론' 불거져...시진핑 목 조르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9 16:54:47
조회 468 추천 1 댓글 0
														


중국 공산당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올해 중국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인해 식량 생산에 큰 차질이 발생하면서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농업 생산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면서 중국 지도부가 흔들리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8월 말 폭우로 베이징에서 약 290km 떨어진 스자좡 시가 완전히 침수돼 수많은 농작물이 폐기되는 등 중국 전역이 이상 기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의 채소 가격이 최대 40%까지 상승하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진핑은 농업, 농촌, 농민 문제를 다룬 '삼농' 문제를 제1호 문건으로 지정할 정도로 식량 안보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시진핑은 긴급 내각 회의를 통해 농업 손실을 최소화하고 식량 안보를 보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NYT는 중국이 이미 세계 최대의 식량 수입국으로서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기후변화가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폭우와 홍수로 인해 1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한편, 농작물 피해가 약 600만 에이커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은 식품 가격 폭등으로 돌아왔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악화시키며 경제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다.

시진핑은 식량 안보를 정권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식량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후변화·농촌 인력 감소·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중국의 식량 자급률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식량 안보 문제는 정권의 안정과도 깊이 연관돼 있다. 미국과의 관계 역시 중요한 변수인데, 중국은 세계 최대 식량 수입국으로서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만약 식량이 무기화된다면 중국의 정권 안정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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