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선고 연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국립대병원 '4천 억 적자' 병원 붕괴 위기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마스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선고 연기

SMNEWS

2024.01.23 08:16:18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오는 26일로 예정되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 사건에 대한 선고가 다음 달 초로 연기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오는 26일로 예정되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 사건에 대한 선고가 다음 달 초로 연기되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 회장의 선고기일을 이달 26일에서 다음 달 5일로 변경했다. 검찰과 이 회장 측이 재판 절차 종결 후 재판부에 수차례 의견서를 제출한 것이 선고 연기의 주된 이유로 보인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되었다. 이 합병은 2015년 5월 이사회를 거쳐 제일모직 주식 1주와 삼성물산 약 3주를 교환하는 조건으로 결의되었다. 이 회장은 이 합병을 통해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 미래전략실이 거짓 정보 유포, 중요 정보 은폐, 허위 호재 공표, 주요 주주 매수, 국민연금 의결권 확보를 위한 불법 로비, 자사주 집중 매입 등의 부정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로 인해 삼성물산이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제일모직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번 선고 연기로 인해 이 사건의 최종 판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5675_4301_153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879	한동훈, 예정된 일정 취소하고 문경 화재 현장 방문	SMNEWS	02.01	23	0
878	대통령실, 野요구 '산찬청 설치' 수용 여부 검토..."중처법 유예"	SMNEWS	02.01	23	0
877	이준석 신당, '특수강도 전과자' 예비후보 등록했다	SMNEWS	02.01	32	0
876	멕시코시티 플라사 멕시코 투우 경기...법원 결정으로 다시 중단 [4]	SMNEWS	02.01	1492	0
875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신당 창당	SMNEWS	02.01	24	0
874	페루 마추픽추 열차 운행, 시위 후 정상화 단계 진입	SMNEWS	02.01	30	0
873	미군, 후티 반군의 지대공 미사일 폭격에 적극 대응 시도	SMNEWS	02.01	28	0
872	미국 국방부, 한미 협력 강화 나선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 및 핵 위협 대응	SMNEWS	02.01	31	0
871	LG화학, 4분기 매출 3.8% 감소..."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	SMNEWS	02.01	30	0
870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내외부 인사 6명으로 압축	SMNEWS	02.01	28	0
869	뉴욕증시 급락 '왜?"..."파월 의장 금리 인하 어렵다" 발언에 파장 [7]	SMNEWS	02.01	1869	2
868	대전시, 보스턴 모델 따라잡기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개최	SMNEWS	01.31	43	0
867	與, 4호 공약 발표 "구도심 철도지하화…15분 생활권으로 정비"	SMNEWS	01.31	44	0
866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징역 2년·강래구 징역 1년8개월..."정당민주주의 신뢰 크게 훼손"	SMNEWS	01.31	41	0
865	與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시 '국민의미래' 창당"	SMNEWS	01.31	37	0
864	중소상공인 "중처법 유예해야"…정의당 "공포 마케팅 멈추라" [6]	SMNEWS	01.31	826	3
863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신년 특별강연회 개최..."북한이탈주민 멘토 역할 수행하는 한해 되길"	SMNEWS	01.31	35	0
862	與 김행 "野 고발한 배임 의혹 '무혐의'…출마 않고 당 총력 지원"	SMNEWS	01.31	69	1
861	여야,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15일 실시	SMNEWS	01.31	35	0
860	尹대통령 "확률조작 사태 피해자들 집단소송 지원제도 활용해 적절한 보상 받도록"	SMNEWS	01.31	158	1
859	與 "이재명 기자회견, 이번에도 일방통행…윤석열 정부 비난만 가득"	SMNEWS	01.31	37	0
858	與 윤리위, '발달장애인 발언 논란' 부산 북구청장 당원권 정지 6개월	SMNEWS	01.31	155	0
857	[속보] 尹대통령 "北, 접경지 도발·가짜 뉴스 등 선거개입 예상"	SMNEWS	01.31	35	0
856	연금개혁 공론화위 출범…여야, "21대 국회 연금개혁안 합의 총력"	SMNEWS	01.31	178	0
855	용산구, 화재취약 노후공동주택 합동점검 실시	SMNEWS	01.31	29	0
854	송파구, CCTV 가 효자네 ...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에 활약	SMNEWS	01.31	39	0
853	마포구,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SMNEWS	01.31	31	0
852	강남구,경력단절 여성 지원... '취·창업 상담서비스' 참여 기관 모집	SMNEWS	01.31	32	0
851	이재명 "이번 총선 승리해 尹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 극복하겠다" [82]	SMNEWS	01.31	1286	4
850	[속보] 이재명, 신년 회견…"총선 반드시 승리해 尹정부 국정위기 극복"	SMNEWS	01.31	41	0
849	[2보]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 무기징역 선고..."극도로 잔인하고 포악"	SMNEWS	01.31	40	0
848	與, '잔류 선언' 유승민 활용 고심...'수도권 역할론' 등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	SMNEWS	01.31	33	0
847	[속보]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 무기징역	SMNEWS	01.31	30	0
846	與, 총선 앞두고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등 40대 청년인재 3명 영입	SMNEWS	01.31	78	0
845	한화시스템, 설 앞두고 독거 국가유공자에 떡만둣국 전달	SMNEWS	01.31	27	0
844	전북 군산 인근서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 추락...조종사 무사 [17]	SMNEWS	01.31	2442	10
843	총선 D-70 상주문경…예비후보에 고윤환·박용수·이한성·한창섭·박진호·이윤희	SMNEWS	01.31	75	0
842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SMNEWS	01.31	32	0
841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34.40% 감소...대규모 투자 확대 계획 발표 [14]	SMNEWS	01.31	2130	2
840	[속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영업손실 2.2조 [2]	SMNEWS	01.31	113	0
839	與 공관위, 2월 13일부터 면접…"가능하면 2월 내 지역구 공천 마무리"	SMNEWS	01.31	28	0
838	EU 정상,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위한 회의 결정... 결과에 주목	SMNEWS	01.31	28	0
837	바이든, 플로리다 방문, 트럼프 전 대통령 강력 비판	SMNEWS	01.31	26	0
836	미국-중국, '좀비마약' 펜타닐 대응 위한 워킹그룹 출범	SMNEWS	01.31	42	0
835	아모레퍼시픽그룹, 면세 및 중국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 대폭 하락	SMNEWS	01.31	37	0
834	뉴욕증시, 혼조세 속에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기술주와 금융정책 중요	SMNEWS	01.31	24	0
833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 조성하겠다"	SMNEWS	01.30	41	0
832	與 "4대 부적격 입시·채용·국적·병역비리로 가족이 처벌받아도 공천배제"	SMNEWS	01.30	50	0
831	머스크, 결국 사람 머리에 칩 심었다...계속되는 윤리·안전성 논란	SMNEWS	01.30	63	0
830	[속보] 與 "몰카·스토킹, 아동범죄, 뇌물·선거범, 음주운전 공천배제"	SMNEWS	01.30	4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