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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현재 한반도 상황 尹대통령 무겁게 받아들여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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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심각한 인식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를 윤 대통령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그는 위기 관리와 대화 채널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소한 오해가 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시도하는 반면, 윤석열 정부가 이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행동을 7·4 남북공동성명 이후 남북 관계 파괴와 전쟁 위기 증폭으로 규정하며, 북한에게 대화의 문을 닫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는 4월 총선에서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현행 준연동형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에 대한 논의가 당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도부의 결정 후 추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민심을 거스르는 거부권 남용...국민이 분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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