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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한동훈 "영세사업자 보호 위해 중처법 협상 계속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18: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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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대통령실)


[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29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영세사업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에서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오찬에서 윤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 같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오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주택 문제와 철도 지하화 등 교통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당정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찬에는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함께했다. 2시간 37분간 이어진 오찬과 차담에서 윤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민생 문제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총선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해서도 "오늘은 선거 관련 논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생 문제와 관련된 국회 상황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이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윤 원내대표는 전했다.

김 비대위원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김 여사의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 윤 원내대표는 당정 관계가 오찬에서 논의됐는지에 대해 "오늘 당정 관계에 대해 특별한 말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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