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자원 많다고 해서 말 안되는 소리는 그만하자.

1. 용타 둘

타선 보강차원에서 생각이야 해볼수 있겠다만, 그래도 너무 비효율적인 전략임.

후라도 헤이수스가 26년까지 간다고 가정하자. 이 둘중에 한 명이 중간에 퍼지거나 부상당하는 가정도 항상 생각해야함. 로저스가 건강하게 던지다가 공에 손 맞고 나가리될줄 누가 알았냐?

에이스급 용투는 항상 둘은 있어야함. 안 외인 외인 국내 국내 이렇게 있어야 로테가 안정적인거지.

2. 하영민 틀드

이것도 사실 말 안되는거임. 물론 못잡을거 같으면 나중에 팔리겠다만, 안우진 제외 국내 선발 자원이 정현우 김윤하가 상수가 되었다고 치자.

하영민이 대체 선발 돌아도 되고 불펜 롱릴리프 해도 되는거임. 그냥 셋중에 더 좋은 두 명 쓰면 되는거지. 하영민 섭타 내에서는 팔 이유가 없다. 그리고 하영민 나이가 좀 있어서 비싸봤자 60억컷일텐데 쓸만하면 이 팀은 그정도는 제시한다.

3. 선발 자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임

대체 선발 쓸만한 애 한 둘은 있으면 좋지.

안우진 제외 국내 선발 후보군이
하영민 / 김윤하 / 박주성(전역후 좀 봐야하는데 상무에선 좋은편)
정현우(신인) / 정찬헌 / 김인범 / 이종민(미필)

이정도인데 정찬헌은 언제 은퇴해도 뭐라 못할 허리 상태인거 같고
김인범은 선발 안정화되면 불펜 돌거 같고
박주성 정현우는 아직 보여준게 없고 김윤하도 내년까지는 봐야함

즉, 전망이 좋은 편인거지 5선발이 완벽하다고 자부할수는 없다.

용타 둘, 하영민 틀드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이 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