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쓸게 들어주면 고마울거얏...!
나는 미술전공을 하면서 다행히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장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어. 내가 준비하는 대학 자체가 스킬보다는 그런거류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구..
또 여러가지 활동중에 작가님이랑 청소년들이 모여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있었는데, 장기간 작품을 만들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해볼수 잇었고 너무 좋더라고. 그런데 지금 학교 미술시간에는 그런 기회가 별로 없잖아. 그리고 애들이 공부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만 지내고..
그래서 나는 나중에 애들한테 미술 활동을 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장래에 대해 여러가지 상담도 해주고, 또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교사가 되고싶거든.
그런데 얼마전에 내가 대학교를 두군데를 붙었는데, 같은 미대지만 성격이 다른데였어. 그래서 어디로 갈지 결정하던 차에 큰아빠가 오지는 그 대학가서 나중에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난 선생님이 될거라고 했더니 큰아빠가 교사는 돈 잘 못번다고 교수하라고 그러시더라. 나랑 큰아빠랑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거든 그래서 그말듣고 더 짜증이났어..
사실 다른사람들 한테도 내가 교사되고싶다고 하면 그냥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가보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잖아. 그게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그렇다....ㅎ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