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나이 32

지방 국립대 기계과(일반편입)
학점 2.5
산기 2장(폴리좆에서 따놓은거)


공부 좆도 안한 오락문화의 선구자였다
학과보다 동방에 있던 날이 더 많았고 ㅋㅋ
동아리 >> 친구 >> 알바(주로 교내근로)>> 공부 였음 ㅋㅋ

애초에 패션 좋아하고 세일즈 좋아하다보니 잘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재미도 붙고 해서 그냥 이쪽으로 가닥잡자 해서 판매직쪽으로 흘러들어갔는데 2-3년 하다보니까 더 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더라 .. ㅋ

주6일 일하고 이거떼고 저거떼서 250 겨우 넘게 가져가는 새끼들이
착장이 몇백이 넘어가고 온갖 시기질투에 정치질에.. 꼴에 돈 많은 사람들 손님으로 받는다고 지들도 돈 많은줄 암. 결이 다른데 그 사람들이랑은..

지들이 비싼거 판다고 지들이 비싼줄 안다.

친구중에 시설하는애 보면 여기 애들이랑 똑같다
맨날 죽는소리 앓는소리 어쩌구.. 돈이 안되네 어쩌네..

보면 기도 안 차지. 그래도 너넨 니돈주고 밥은 안 사먹자나 ㅋ
여긴 밥 먹으라고 돈 주는 사장들은 기립박수 받는다고

백화점은 출근부터가 존나 스트레스다. 당연히 종놈들이 손님 주차하는데엔 주차 못하니 저 어디 골목에 주차해야 하는데 주차 때문에 2-30분 까먹고 딱지도 존나게 끊는다.

출근하고부터는 개지옥 시작임. 아파트 진상은 진상도 아니다. 돈 쓰러 온 새끼들이 젤 무섭지..ㅋ 딱봐도 소개팅때 입고 나간 옷 환불하러 온 새끼들 영수증 들고 단순변심으로 환불 때리면 진짜 대가리 깨질것 같다. 지들은 존나 치밀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새끼 한두번 만나보나?
소매 보면 딱 알거든.. 향수냄새 담배냄새는 양반이고 자기 차 냄새 음식점 냄새 그거 가리려고 페브리즈 뿌리는 또라이도 많음. 안 들킬거라 생각한건진 모르겠다..

시설은 탈시설이니 뭐니 입에 달고살지만 이쪽은 판매직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여튼.. 오랜만에 기사공부하니까 기억도 안나고 그냥 답만 존나게 외우는 중인데 머리 존나게 아프다. 외워도 까먹고 또 까먹고..

다들 파이팅이다..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