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 공무직 협의회에서

공무원과 공무직간의 식대, 명절비 등의 복지에 대해서

차별을 없애는 성과를 이뤄냈고

급여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최종협의는 보류되었었다.

그런데 며칠 전 다시 한 번 협의회를 가졌는데

거기서 나온 협의안이

올해 말까지 각 직렬별 공무직 임금실태 조사 후

내년 초에 재설계하여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간단하게 말해서

지금보다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지지는 않을 거라는 소리다

지금도 공무직 급여보면 209시간 190만+식대비+자격수당 별도 등의 문구가 있고

대부분 세전 200따리인줄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교대근무+야간수당+당직수당이 들어가서

세전 250 정도 찍힌다.

연봉 3천 정도라는 소리고

내년에 협의도달이 되면

더 좋아지겠지.

요즘 취업시장 알지?

대졸+기사자격증 소지자들이 오지 않던

시설에 점점 유입되고 있잖아.

그나마 지금 공무직 중에서

ncs 안 보는 곳이 꽤 많다

이런 곳은 서류전형+면접전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면접도 20~30%만 기술관련 질문을 하고 

나머지 70~80%는 인성면접이라 일반 사기업 면접보다 훨씬 부담감이 덜하고

준비하기 쉽다.

여기도 점점 몰리기 시작하면 ncs도입 될 것이고

실제로 이미 일부 시설 공무직은 ncs도입되었다.

점점 경쟁률이 쎄지는 가운데

급여까지 좋아지면 엄청 몰리겠지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본다

잡알리오, 나라일터, 클린아이잡

이 세 곳을 무조건 매일매일 눈팅하며

지원하고 좋은 결실 맺길 바란다.

경력많고 나이 많으신 분들 많이 지원하는데 쫄지마라

요즘 공무직은 젊은이들을 더 선호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