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교육청 경채 시설 필기친다고 호텔 추노한 34살 엠생이다

4월말 퇴사후 35일정도 스카 22만원 결제해서 공부했는데 6월5일쳤던 시험이 시발!

말만 경채지 난이도가 그냥 공무원 시험이더라

3월2일에 공고뜨고 4월15일 서류발표 6월5일 필기시험

나는 경채라해서 3개월 주길래 한능검보단 어렵겠지만 소방 한국사 보단 쉽지 않겠나 싶었는데

개빡통 노베는 6개월 ~ 1년이상 인강이나 학원 끈어서 타이머잡고 공부 엄청해야 되지않을까 싶다

경채는 40문제 시험시간 40분인데 9급지방직 같은경우는 올해 쉽게나와서 고수들은 한국사 5~8분컷 끈는다함

한달잡고 한국사 사회 둘다 독학으로 보려니깐 공부방법도 모르겠고 한능검이랑 사회는 9급책 예상문제 몇개 보고갔는데.. 시발시발

문제를 푼것도 아니고 지문 반도 못읽었는데 종료10분전 방송...

잊고싶은데 들인시간 때문에 열받기도 하고 뜨거운맛을 봐서인지 존나 무기력함, 자신감결여, 불안한 정신상태 되서 앞으로 뭘해야될지 모르겠음

시험장 가서도 좀 놀란게 분명 경채였는데? 옆에 젊은 아가씨도 있더라 전부다 두꺼운책 보고 있고 책상위에 시험지가 산처럼 쌓여있고.. ㅅㅂ

다들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이런 좋은직장 다니면서 워라벨 공무원 해볼라고 시험치러 온게 아닌가 생각드노

3회차 전기기사 칠껀데 하면된다 할수있다 이런 자신감이 사라져서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