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1년 1개월 정도 하다가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시설관리로 왔는데

생산직은 몸은 존나게 힘들고 시간도 존나게 안갔었는데

시설관리는 시간이 잘가고 잔업이 없고 5일 근무 칼같이 지켜주는 대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큰거 같음

생산직은 일단 자기 맡은거 일 끝날때까지 무한반복만 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얘기할 일이 거의 없어서 혼나고 이런거 별로 없어서 스트레스는 덜 받았는데

시설관리 오니까 생산직과는 달리

시설관리도 시설관리의 지옥으로 불린다는 호백병마로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할때만큼은 몸은 꽤 힘들긴 했어도 일단 시간이 좆소 생산직보다는 훨씬더 잘가고 좆소 생산직보다 쉬는시간이 많고 잔업도 없어서 워라벨은 좋은데 은근 인간관계가 스트레스 오지는거 같더라

원래 내 목표는 생산직에서 목돈좀 만들다가 1종 보통에 자차 있어서 수동차량도 어느정도의 운전은 할줄 알아서 운전직할 생각이 있었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더 좋은 곳인줄 알고 갔더니 거기도 거기 나름대로

인간관계에서만큼은 헬인거 같던데 (나이많은 사람들한테 자주 혼나는거)

그만두고 그냥 운전직으로 바로 이직하는게 나을까?(운전직의 경우는 회사차량 납품 또는 배송, 탁송기사, 렌트카 배치 알바, 쿠팡친구, 쿠팡플렉스 생각중이였음)

멘탈이 약해서 마음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