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스펙

고졸

가냉보 자격증 3기사

현직장  중견기업 정규직 시설팀 3년차, 교대근무

연봉 영끌 3500, 연봉인상률 2~3%

하는일 : 변기뚫기, 노후배관 교체, 덕트 시공

이직할까 고민중인곳

집근처 중소기업 시공업체

하는일 : 공장 및 연구소 가스배관, 덕트 신설, 적산

주5일 주 45시간 이라고는 하는데 타 지역 공장, 연구소 출장 많이 다녀야함

연봉 3500, 일 하는거 봐서 4~5년내 연봉 4500까지 띄울 수 있음

노가다 하다가 편한일 하고싶어서 시설관리 왔는데, 자동제어 그딴거 없이 오직 수동제어다

노후 배관 교체하다가 똥오줌, 정체불명의 화학약품 뒤집어 쓰고

플렉시블덕트 설치한다고 천장 기어다니다가 석면인지 먼지인지 모를 가루 몸에 뭍어서 현타온다.

도면 그려가지고 하면 4시간이면 끝날 일을 될 것을 도면 볼줄 모르는 새끼들이 뗐다 붙였다 뗐다 붙였다 하면서 8시간 걸려 끝내서 1차 빡침.

나한테 작업내용 공유도 안해주고 창고 가서 자재랑 공구 가져다 주면, 다른 공구 가져오라고 계속 반복 해서 2차 빡침(새 안전화 8개월만에 구멍남)

나보고 '일은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허세 오지게 부려서 3차 빡침

차라리 시공업체가 몸 더 편할 지경ㅋㅋ

시공업체 가면 내가 자격증 가진게 있어서 현장 시공업무랑 공무(견적, 물량 산출)도 겸할 것 같은데 다시 현장으로 가야하나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