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내가 겪어보고 쓴것.

보고 아 이렇구나 정도로만 생각들 해라 게이야.

먼저 나같은 경우는 지원하기전에 그 현장에 시설대리가 따로 있는지 확인한다.

시설대리가 뭐냐면...보통은 아파트를 예를들면

소장, 관리과장, 경리, 교대기사 2이나 4...이정도거든..근데 여기 가운데 시설대리가 끼어있어.

얘네들이 주간 일근 서면서 현장 작업반장 같이 해야되는 거거든...근데 뭐 그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 ^^

그럼 나는 거기엔 지원을 안한다. 왜그러냐면 내가 많이 겪어보니까 존나게 피곤해. ㅋㅋ

시설대리가 과장이랑 대척점을 두고 신경전 벌이고 싸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럼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교대기사들한테 가더라.

ㅅㅂ 무슨 과장이 시켜서 무슨일 하면 대리가 와서 왜 과장시킨거 하냐고 난리를 치고 존나게 괴롭히더라. ㅋㅋ

또는 과장하고 시설대리가 한패거리인 경우도 있더라..오히려 이게 전자보다 훨 안좋은 경우다. 이것도 굉장히 힘들어.ㅋㅋㅋ

한패거리인 경우는 보통 교대기사들 계속 갈린다.

보통 둘이서 교대기사들을 무슨 소모품으로 여기고 계속 갈아버리더라.

교대 기사들을 시장바닥에 생선 평가질 하는것처럼 평가하고 사람 취급도 안하더라.

내보내는 방법도 존나게 비열하게 내보낸다.

거의 반병신 만들어서 내보내더라. ㅋㅋㅋ

한번은 교대기사 빡이쳐가지고 대리 멱살잡고 흔들어버리는 것도 봤다.

그래서 나는 용역 지원할때 시설대리가 있는 곳은 왠만하면 거르는 편이다. 아니 그냥 거른다. ㅋㅋ

내가 모셔야될 상사는 적을수록 좋더라. 많아버리면 신경써야 될게 너무 많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