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30대만 되도 이직은 불가능 하고 40대만 되도 퇴사할 준비를 해야 해. 누군 임원이 되어서 높은 자리에 있다 하지만 결국 시간문제야. 이 사람들도 50대만 되도 퇴사할 준비를 해야 해.

40대 넘어서 할수 있는건 배달. 택배. 택시기사. 버스기사 등등 정해져 있지. 노가다? 노가다가 우습니. 안해본 사람은 하긴 힘들고 노가다 하느니 차라리 다른일 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거야.

시설은 그런거에 비하면 반복되는 일 하면 되고 시키는데로 하면 되고 잘못돼도 책임 회피하면 되고 40대부터 전성기고 말이야. 막상 시설오니 윗대가리 욕하고 이랬니. 저랬니. 뒷다마 오지지만 그러면서도 시설 계속 하는 병신들 많아.

그래도 택배. 배달 이런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거든. 소장. 과장 저가트면 욕할수 있고 비난할수도 있어. 근데 말이야. 그 소장.과장들이 있어서 시설이 굴러가는거야. 소장은 정치하느라 바쁘고 과장은 온갖 선임에 민원에 시설업무에 기사들 응석에 시달리고 있어.

기사들 너희들이 도대체 얼마나 노력하고 도와줬다고 과장을 비난하고 욕하고 그러냐. 과장이 기사 너희들 방패막이 해주고 민원 해결 못하는거 대신 해주고 애로사항 들어주고 이런 사람을 말이야.

과장 없으면 기사 너희들 편할거 같지. 과장 없으면 더 잘될거 같지.  기사들 너희들이 과장업무도 다 해야 해. 평생 기사만 한 놈들은 절대 과장의 맘을 모르지. 과장이 미쳤다고 기사들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하겠냐. 기사들이 든든하게 지탱해줘야 과장도 맘 편히 쉴수 있는거야.

편한것만 찾고 불평불만에 경비는 놀면서 일한다. 우리는 이것저것요것 엄청 한다. 이 지랄 떠는데 그럼 경비를 가라고. 막상 경비하라면 안하면서 말이야.

어떤 과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기사들의 업무도 달라지겠지만 과장이 일부러 기사들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나몰라라 하지는 않아. 오래 다닐 과장이라면 기사들을 더 챙겨주고 좀더 편하게 해줄려고 한다고.

나도 기사생활도 해보고 관리자생활도 해봤지만 과장은 솔직히 일 많이 한다. 기사들도 많이 챙겨주고. 안 그런 과장도 있겠지만 기사들하고 제일 가까운건 과장이야. 기사들도 마찬가지고.

기사들 너희들도 자격증 따서 관리자 입장에서 과장 해봐라. 그럼 과장의 마음을 알게 될거다. 좋은 과장이라고 생각하면 더 잘해줘라. 기사 너희들 방패막이는 과장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