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탈주하려고 하려다 잡힘.(2월경)

12월에 내선임을 기점으로 줄퇴사였는데
1월 -전기차장
2월 -나(잡힘)

그때 딴곳 면접합격했을때 탈주했어야했음. 시발.
다시 탈주계획세우는중

날씨가 날씨인지라 육체도 힘들기는하지만 공사장가서 노가다했어서 그건 문제가안됨. 근데 정신적으로 사람이 싫어진다.

1. 시설적한계
-기계설비들 기본적으로 설비관리가 안되어있음. 무려6년동안 그런거같음.(입사할때부터 설비가 썩었음) 설비가 썩었으니 온습도 못잡음. 온습도 못잡는이유 및 대안을 제안해줘도 돈많이든다고 안함. 나중에 말나오면 책임회피.

2. 잡일
-우린 거의 외주맡김. 자체작업을 안하고싶은게아니라 못함. 인원너무 적어서. 얼마나 적냐면 외주업체 사장들이 여기 규모에비해 인원이 너무적은데 외주관리맡겨요? 물어볼정도. 자체작업별로안하니 편할거같아보여도 그렇지않음. 보고하고 기안올리는것도 생각보다 머리아픔. 그리고 결제를 너무 늦게해줘서 수리하는데 너무 지체됨. 자재사는것도 기안다써야함.

3. 사람들의 시선
- 뭐가 고장나면 왜 고장났는지 원인파악하고 이래서 고장났다 교체해줘야한다 이유다설명해주고 기안써주는데 승인까지 너무 오래걸려 지체되고, 결과적으로 곱지않은시선만받음.

4. 억까
- 업무하는데 그걸 굳이 업무시간에 해야함? 이러는데 ㅈ같은 색기가있음.(신입들이 업무보는데 왜 이런말을하지? 이리생각함.) 하라는대로해서 결과가 좋으면 지가 잘난거고 결과가나쁘면 니가하자고했잖아(그런적없음) 책임회피하는색기있음. 문제는 후임 신입들이 털리는거 그걸 다 옆에서본다는거.

5. 배우는거없음
- 내 선임은 사실상 없음. 난 선임이 구글 유튜브 또는 카페라고 생각함. 안알려줌. 욕받이임. 후임들도 그걸 보고있기에 원래이래요?라고 물어보고 그러니까 말입니다 한숨만쉼.

사실 힘들어서 줄퇴사. 그후 어느정도 처우개선받고 꼰한명 사라져서 한동안 마음맞는사람들끼리 화목하게 지내고있었는데 꼰한명 들어와서(장기출장갔다 복귀한 차장) 쌩 지랄다하는중.( 이꼰 때문에 다 그만두는거 대부분)

(연봉상승. 인원충원. 처우개선약속)

약속받고 잡혔고 실제로 초반에 약속을지켰음 연봉상승되었고 인원퇴사한인원+한명추가채용으로 충원되었고, 처우개선도 어느정도 되는거같았음.

퇴사한 전 선임 간혹만나는데 그거 2주도 못갈껄요하던데 그게맞았음 꼰오고 평화가깨짐. 충원된 인원도 장기출장으로 보내버림(충원한 의미가없음.)

오늘도 억까로 털리다가 순간 내가 왜 죄송합니다 이러고있지 하고 욕나올뻔하다가 간신히 참게되더라.(후임이 담배피다가 xx주임님 아까 욕할려다 참으신거아닙니까 그러는거보니 표정에서 보였나봄)후임이 옆에서 억까로 털리는거보고 지금까지 평화로웠는데 단 한명때문에 이렇게 분위기가 이렇게 변하네요. 이러길래 그러니 님도 이제 느끼면 알아서 살길찾으십쇼... 라고 말함

첫후임이 12월에 1년채우는데 딱 그쯤 그만둘생각.(근데 개도 1년만 채우고 나갈듯.)

진짜 사람이크다. 진짜 내가 왜 털리는지 이해가안가. 후임 신입들도 옆에서보고 왜털리신겁니까 물어봄 이해가안가서. 그 와중에 가스라이팅은 오지게해요. 내가 널 키우고싶은데 이러면 키워줄수가없어 ㅇ 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