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공부씨발 1도안해서 시험보면 평균40점나오고 수능 예체능계봐서 180점인가 맞고 지방좆문대 가서도 여자랑 술빨고놀고 떡치기만하고

시험때는 교수한테 편지써서 제출하고 평균c-학점받고 졸업한 개앰생 노베이스 인생이였다 물론 집도 쳐망해서 개흙수저

군대갔다고오 대학졸업하고 국비직업학교가서 공조냉동 보일러(현에너지)기능사따고 시설입문해서 대기업본사 사옥빌딩에서 14년정도 근무하고

이직하려니 경력만많고 자격증이부족하다 느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얻는다고 설비보전기사자격증 국비교육으로 따고 이번에 소방1급도 땃다.

1달정도 채용사이트 매일체크하면서 과장팀장소장급 자리 일근 연봉4500이상으로 꾸준히 이력서넣었고 나이40되기전에 그래도 학교다닐떄공부도안하고

놀기만한놈이 다음주부터 빌딩기계과장으로 들어가기로했다 연봉4500+@(기타수당및 ps.pi별도)다하면 연봉5000은기본으로할거같고.

복지도 1년100만원지원 사내 커피숍 직원식당이용가능하고 자기개발어쩌고 명복으로 지원한다고 매달20만원까지 책사거나 학원다니는고 지원해준다.

자격증수당 기능사2만원 산업기사5만원 기사10만원(선임x 직무관련자격증보유만으로 나옴 나같은경우 14만원 나올거같음 공조 에너지 설비보전)

별도로 매달나오고 매년 4박5일 휴양지 콘도나 리조트 회사에서 공짜로 이용하게 복지되있다.

자유로운연차+복장자율은 덤이고 자녀학자금이나 기타등등 뭐더있는데 적기에도너무많다

어쩃든 나도 용역회사서 14년구르면서 일끝나고 아재들이랑 맨날술먹고 유흥문화즐기고 20대는 돈한푼안벌고 버는족족 방탕하게사는데 쓰다가

30대와서는 술도줄이고 이직준비하면서 자격증따고 하니 나름만족할만한 회사다닐수있게된거같아 기분이너무좋고 니들도 시설한다고

자존감 낮게 살지말고 준비해서 좋은기회 잡길바란다. 아무리 용역90%가 차지한 똥통직군이지만 그래도 준비만잘하면 똥통벗어나 나머지10% 직장

갈수있을거다 솔직히 내가 가진스펙이나 인생살면서한 공부량이나 난이도에 비해서 좋은직장다니게된거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몇년을 좆빠지게 공부한것도아니고 내수준에 평생좆소기업다니거나 용역시설다니다 

나이쳐먹고 경비하는 인생될거라 생각했는데 똥통직군이라그런지 좀만 내가 노력하면 또빛을볼수 있는것도 이쪽직군인거같다 

워낙 무수기로서 걍 하루만 사는인간들이많은게 이쪽이니... 비정상적인 사람들도 진짜많았고.

내생각엔 진짜 경력있고 자격증갖추고 최소한면접볼때 대화를하면서 애는 정상인범주에 들어가는 인간이라는 인식만 심어줘도 좋은곳 취업가능하다본다.

여튼 14년 용역시설 마감짓고 나름 이쪽에서 가장상위티어 직장으로 이직하게되서 기뻐서 장문으로 글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