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현장에서 추노햇던거 실내전기작업이라고 해서 한겨울에 실내 전기작업하는줄알고 갓더니

씹새가 전기 포설 시키더만.ㅋ이천까지 지하철 2시간 타고 간게 아까워서 3일 함. 첫날에  같은방쓰던넘

화장실 똥싸러가서 추노.ㅋ이튿날 부터 본격적으로 포설하는데 전선이 그렇게 무거운지 처음알앗다.

왜 다들 전기에서 포설을 기피하는지 알거같더라. 그렇게 2시간정도만 깔짝하는데 못하것더라. 다음날

추노각 잡고 바로 주차장에서 밥먹으러 갈때 내뺌.ㅋㅋㅋ 똥안띠고 장구류 미반납해서 그거 떼고 돈이 들어왓는데

생각보다도 돈이 많이 들어오더라 ㅋㅋ

 다음 간데가 소방열선 감는곳 여긴 시발 잡코리아 보고 들갓는데 알고봣더니 1인 기업이더라.회사 사무실도 없고

그냥 현장 따라 옮겨다니면서 작업하는 노가다.ㅋㅋ 해보겟냐고 그래서 보령까지 기차타고 내려가서 만남.

수습3개월에 200...그뒤에 하는거봐서 올려준다고 하더라. 자기말로는 숙식값빠지면 자기가 손해라고 말은 하는데;;;쩝

이 양반이 운전까지 원하더만. 서울서 지방까지 매번 운전해주길 바라더라..40일을 못한다고 버티고 버티다가 

이틀동안 갈굼을 3시간 넘게 먹음..... 이 양반이 존나게 꼼꼼해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더라. 문제는 렌탈 타면서 3시간동안

열선 감고잇음 밑에서 조용히 보다가 존나게 소리치면서 다시 뜯으라고 함ㅋㅋㅋㅋ렌탈 최대높이가 한8미터? 정도 될걸?

그거 최대로 뽑아서 존나게 열심히 감앗는데 ㅋㅋㅋ시발 다감고 저지랄하면 진짜 썅욕나옴. 아니 미리 시발 말해주던가..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한 40일 다녓나... 암튼 그러다가 세종시에서 추노함 고속버스타고 서울로 추노.그래도 월급은 제대로 넣어주더라.

 난 솔직히 노가다 한번씩은 권함.ㅋㅋ 열심히 사는 이유가 되거든 ㅋㅋㅋ한번씩 갓다오면..뭔가 정신무장이 됨 ㅋ 뭐 좃같음 추노하는 맛도 잇고 알다시피

추노해도 급여는 들어오니깐....

시설이 좃같긴해도 노가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난 처음에 시설들어왓을때 이렇게 일하고 돈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엿으니깐 아무튼 노가다를 하든

시설을 하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고, 돈벌때 조금씩 돈을 모아두는게 필요함. 돈이 잇고 없고 생각의 여유가 달라진다. 여유가 잇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게

이게 참 좃같으면서 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