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려준 공고 중 하나인데 다시 한 번 올려준다.

오리온 못들어본 새끼 없을거다.

오리온 설비eng직군 나는 너무나 가고 싶은데 경력이 모자란다.

저 중에 자격증 2개나 있고 전공자인데 씨부랄

시설 기계파트라고 다 똥푸는거 아니다.

현장 시설파트는 시설 중에 최 핫바리 시설이고

그 다음 코스는 학벌+자격증+경력 챙겨서 행정파트로 도약하는거다.

행정파트 지금 공기업자회사나 대학교 또는 공무직으로 있으면서 위에 중간관리직 따로 있는 곳들은 잘 알거다.

걔네들은 현장일 1도 안하고 보고 올라오는 서류 사실확인하러 현장와서 현장확인하고 공사업체선정 후 업체와 동행 후 견적뽑아 공사이행하는 업무를 한다.

이런 곳은 쌩신입을 안뽑고 경력직을 뽑는다.

알아야 공사발주를 내리고 돈낭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니까.

여기 시갤 보면 학벌에 자격지심있는 새끼들 진짜 많이 보이는데

이런 대기업직영 가려면 자격증이고 나발이고 일단 관련전공 학사졸업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기계는 사람이 없는 이유가 뭐 똥푸고 힘든 일해서라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일반적인 기계전공자들은 대학생활 과정 중에 시설관리라는 것 알지도 못한 상태로 졸업하며

졸업하고 나서도 똥푸는 현장 기계파트가 시설의 전부인줄 알고 쳐다도 안 보는 전공졸업자들이 대다수다.

그리고 경력채우려면 실제로 똥도 좀 푸면서 경력채워야 되니 당연히 중간에 현타와서 다 때려치고 다시 공장이나 설계직 가는거지.

그 결과 기계쪽은 노인네들만 있고 젊은애들은 전멸인데 그 중에서 학사전공자+기사자격증 까지 있는 애들은 뭐 유니콘과도 같은 거지.

저런 식으로 공고 뜨면 지원자격 요건 전부 충족되는 사람이 적으니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어학을 안보는거다.

어학까지 보면 지원가능한 사람이 정말로 없을테니까.

에스원 에스앤아이 이런 운영직군을 계열사로 따로 두고 뽑는 그런 곳이 대기업이 아니라

본사 이름달고 직영으로 뽑는 곳이 진짜 대기업시설이고 공고 뜨면 무조건 지원해야되는 곳이다.

그리고 지금 젊은애들 희망은 전기가 아니라 기계다.

기계는 저런 대기업직영파트 꽤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편이지만

전기는 이미 박터진 경쟁에서 승리한 애들이 알박기하고 있어서 씨가 말랐다.